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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프로토스로 살아남기
게시물ID : starcraft2_53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르넬
추천 : 1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26 15:15:12
솔직히... 매우 어렵습니다. 저그한테는 가시지옥을 쥐어줘서 후반가면 답이 안나오고 테란한테는 더강력한 견제능력을 쥐어줘서 3멀티 이후가 매우 괴롭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실험해봤는데 가장 승률이 좋은 전략은 원베이스 올인입니다.


원베이스 올인이 통하는 이유

1. 탐사정 12마리만 더 찍으면 최적화 가능(광물 16 가스 6 정찰 및 전진수정탑등에 2)
 최적화 하는데 탐사정 12마리면 충분합니다. 사용해 본 결과 14탐사정때 딱 한번만 연결체에 시간증폭을 걸어주고 남는 마나를 차원관문에 투자하면 정확하게 최적화가 되었습니다.

2. 군심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원베이스전략에 잘 당함
 워낙에 초반 멀티에 익숙해진 군심유저들인지라 초반 원베이스 전략에 잘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이번 공유에서 블쟈는 프로토스에 강한 초반 압박능력을 쥐어줬습니다. 일꾼사냥에 좋은 사도, 쉴드를 달아줘서 초반 올인에는 더 강력해진 불멸자, 일꾼 킬러 예언자, 영구은폐 암기등 어느 것을 선택해도 초반 압박에 좋았습니다. 물론 4차관도 가능하기때문에 토스의 초반 선택지가 4개나 되었습니다.

3. 주도권을 쥘 수 있음
 초반 전투 주도권은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방을 끌어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공유에서 토스가 주도권을 쥘 수 있는 타이밍은 오직 초반뿐입니다.
 이를 위해서 중요한 것은 모선핵을 생략해야합니다. 모선핵의 다양한 스킬이 매우 좋긴 하지만 초반 올인에 있어서 쓸만한 스킬은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차라리 그 100 가스로 다른 유닛을 생산하는게 이득입니다
 저그는 궤멸충or뮤탈or가시지옥 이후 무군or울트라라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이번에는 바퀴-여왕 드랍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까지 생겨서 초반 심시티 더블에 카운터까지 생겼습니다. 몇번 당했는데 해결책이 없더군요. (차라리 땅굴망이면 낫지...) 빠른 멀티와 빠른 최적화는 공유에서 저그가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해줬습니다. 이러한 저그에게 먼저 주도권을 쥐고 흔들수 있는 타이밍은 오직 초반밖에 없었습니다. 4차관 광전-사도 이후 몰래 암기, 빠른 예언자 이후 3차관 3공허 올인, 광전-사도 이후 멸자올인 등의 공세를 취하다가 통하지 않는다면 900광물이 떨어지기 전에 앞마당을 먹어서 꾸준한 병력 사이클을 유지해줘야합니다. 물론 상대방의 멀티는 꾸준히 말려준다는 가정하에서만 장기전이 가능합니다.
 테란은 중반이후에 산발적인 드랍이 너무나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초중반 사도에 매우 취약해졌습니다. 인공제어소 건설 이후 광전사 1기를 생산해서 1광전사-2사도 찌르기에 이어서 예언자를 사용하면 테란들이 막기 버거워했습니다. 중반으로 넘어가더라도 초반에 이득을 챙겨둬야 테란을 상대하기 좋았습니다.

마치며... 토스 승률 매우 안좋습니다. 진짜로요.... 그래도 전 토스성애자니까요. 토스로  하는데까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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