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철민이 최근 눈물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12월 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에서 열연 중인 배우 박철민이 출연했다.
이어 박철민은 "최근 다큐멘터리에서도 눈물을 흘렸더라"는 말에 "어머니 얘기를 하다가 그랬다. 어머니 얘기에 울컥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냐"며 "저는 세월호 기사를 못 본다. 바다의 배만 봐도 눈물이 난다. 그 자체가 슬프고 분노의 사건이지만, 저도 그만큼 감성이 훨씬 예민해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