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분위기 너무 적응 안되더라구요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럴때는 생각이 아예 없거나 뭔가에 빠지는게 낫더라구요

그래서 군대가면 멍청해지는거 같기도 하구요

짬 안될 때는 그냥 생각없이 지낸거 같구요

짬되고 나서는 일과시간 후 구보를하거나 책을 많이 읽었는데요 

웃긴게 ok캐쉬백을 모았던 적이 있습니다 ㅎ


이 스트레스가 모두 간부 때문에 아오

내무생활은 그리 힘들지 않았었는데

아직 복무중이시거나 가셔야하시는분은 간부를 조심하세요

잘못보이면 말도 안되는걸로 꼬투리 잡습니다

그리고 포상이 생기면 무조건 기회있을때 나가세요

정식휴가는 (이병 일병 상병 병장 휴가) 웬만큼 사고 안치면 안짜르는데

포상은 정말 말도 안되는걸로 짤라버리더군요

이발병에 분대장 10개월을 했는데 포상이 없음

간부XX 조심해야함 특히 행보관은 XXX임

지금 민방위인데 아직도 생각하면 이가 갈리네

분대장이었을 때 분대장이 주말에 내무실에 있으면 부담될까봐

애들한테 행선지 이야기하고 옥상에서 책보는데

미친 그걸로 꼬투리 잡아서 중대를 전체집합시킴

내무실에서 애들 관리 안한다고 -_-

이건 여러가지 중 한가지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