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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에 대하여 여기저기 콜로세움이 열리는데..
게시물ID : panic_53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싱사
추천 : 10
조회수 : 178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7/22 21:36:17
 
 

1월 8건→2월 24건…전문가 “생태계 전반 오염 확산”
환경단체 ‘수입금지’ 촉구에 정부는 “아직 기준치 이하”

방사선.JPG
최근 들어 일본산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거의 매일 검출되고 있다. 일본 앞바다의 방사능 오염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환경단체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기준치 이내여서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20일 환경운동연합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홍희덕 의원(통합진보당)이 국립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검사 기록을 입수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냉동 고등어와 냉장 명태 등 일본산 수산물의 세슘 검출 횟수가 지난달부터 급격하게 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한달에 1~3건 발견되는 데 그쳤지만, 12월 7건, 올해 1월 8건으로 점차 늘더니 지난달엔 24건으로 급증했다. 고등어, 명태에서 대형 생선인 참다랑어 그리고 횟감으로 사용되는 활돌돔으로 종류도 다양해졌다. 다만 지난해 7월 1㎏당 98베크렐(㏃)까지 치솟은 방사능 농도(기준치 370㏃/㎏)는 2월에는 5㏃/㎏ 안팎으로 떨어진 상태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난 지 1년이 지났는데, 왜 방사성 물질은 더 자주 검출되는 걸까? 서균렬 서울대 교수(원자핵공학)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대기로 빠져나가는 방사성 물질은 어느 정도 줄었지만, 그동안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 계속 바닷물을 부어 넣음으로써,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지하수를 거쳐 바다까지 흘러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 고인 방사능 오염수가 10만톤이라고 했지만, 실상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돼 앞으로 더 문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 12월21일 먹이사슬의 최상층에 위치한 참다랑어에서 세슘이 검출된 것은 바다 생태계 전반에 오염이 확산됐음을 시사한다.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기후에너지국장은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음으로써, 방사성 물질이 먹이 피라미드를 따라 전파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국처럼 일본과 바다를 맞대고 있는 중국의 경우, 후쿠시마는 물론 이곳에서 200㎞ 이상 떨어진 도쿄 등 10개 도·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한국 정부는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만 갖추면 수입을 허가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세슘 100㏃/㎏에 오염된 수산물 50.1g(성인 남성 하루 섭취량)을 매일 먹어도 연간 인체 노출 방사선량은 엑스레이 한번 찍는 양의 3분의 1 수준”이라며 “최근 검출 빈도를 유의 깊게 보고 있지만 기준 강화나 금수 조처를 취하기엔 이르다”고 밝혔다.
반면 환경단체는 ‘방사능 수산물’의 유통량이 더 많아졌으므로 노출 위험도도 더 커졌다고 주장한다. 서균렬 교수는 “지금은 안전하다고 할 게 아니라 감시를 강화해야 할 때”라며 “안전하다는 것도 통계적 확률일 뿐, 어린이와 임산부 등이 100% 안전하다고 볼 수 없으므로,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종영 기자 [email protected]
 
 한겨레에서 발췌했습니다만..
 
1. 일본산 수산물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음.
2. 일본산 수산물은 방사능을 내포하고 있음.
3. 먹으면, 우리 몸에 축척됨.
4. 대륙에서조차 일본 10개 도,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음.
5. 우리나라는 일본 수산물 열심히 수입해서, 급식업체나 식당가에 풀고 있음.
 
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충분히 위험함. 우리나라도 최소한 중국처럼 10개 도,현의 수산물 수입 금지라도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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