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매일 재밌게 눈팅만 하다가..
이런글로 첫 게시물을 올리게되어 죄송합니다.
지난 15일 태풍오기 전날에 저희 집 강아지가
가족이 없는 틈을 타서 집을 나가 아직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기견 센타와 구청 동물보호소에 접수도 해놓은
상태고 전단지를 인쇄하여 붙여보았지만
목격자도 없고 아직까지 제보가 하나도 들어오지
않아 무슨 사고라도 당한건 아닌지 너무 걱정됩니다.
저희 강아지는 3살 여아 푸들이며
사람을 무지 좋아하고 활달하며 다른 강아지와는
잘 어울리지 못하며 잘 짖지않습니다.
봉지를 들고 있는 사람만봐도 졸졸 따라다니며
달려가는 사람을보면 왜인지는 모르지만 울면서
따라가려고 합니다.
저희 강아지 데려 올 때에
천사같은 강아지가 너무 예뻐서 딸 같아서
이름도 따리라고 지었어요..
많은분들이 이 글을 보고 유기된 강아지를
유심히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진은 최근 사진은 없고 가장 비슷한걸로
올립니다..유심히 봐주시고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