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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된커플 다시 쏠로로 컴백시킨썰ㅋㅋ
게시물ID : humorbest_533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텐구
추천 : 50
조회수 : 8367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24 15:27: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24 09:54:23

제목이 간단해서 읽을지 안읽을지 모르지만

 

읽기 시작했다면 끝까지 읽어주셨슴 함다

 

 

고XX 란 친구에겐 4년된 여자친구가 있었슴다

 

그리고 스트레스성 장염 이라는 병도있었구요

 

이병이 뭐냐면 말그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항문이 열리는 병임다

 

 

 

어느날이엿슴다

 

이넘이 생일을 맞았슴다 물론 지 여친도 동석을했슴다

 

전 그날 다른자리에서 술을 거하게 먹고 그자릴 합석했죠

 

 

실수는 이때부터였슴다

 

워낙 남자들끼리 술먹고 험한말 할말 않할말 인신공격까지 서슴치 않고 자주해오던 친구들이라

 

여친 있는자리에서 오늘의 주인공을 공격하기시작했슴다

 

주 예기는 그친구 여자예기였죠

 

그친구는 내 상태가 안좋아보였는지 혹은 그자리에 더있다간 위험하겠다 싶었는지

 

내가 오고 얼마 얼마 않되서 여친과 함깨 사라지더군요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친구들에게

 

 

 

"넌 개/색히다 ,사람이 어쩜 그러냐,조두순보다 더한놈이다"

 

이딴 욕설이 난무하는 문자와 카톡이 쏟아지더군요.........

 

 

전 뭔일인지도 모르고 가장 친한놈에게 전화를 했슴다 

 

 

나 :뭔일이래???"

 

친구: 고XX 랑 통화해봤냐???

 

나: 아니 연락 않되던대....

 

순간 아차 싶었슴다 그날 내가 한 예기 여자가 귀담아듣고 싸웠구나,,,,,하고

 

하지만 전해들은 예기는

 

상상도 못한 충격적인 예기를 전해들었슴다

 

 

 

 

 

 

 

 

 

 

"그세끼 지 여친 화풀어준다고 모텔가서 같이샤워하다가

 

여친머리에

 

설사 했대!!!!"

 

 

 

 

 

 

응?

 

 

뭐?

 

 

머리에 뭘???

 

 

 

"이섹히가 장난으로 여친 쪼그리고 앉아 샤워하는대

 

것다대고 방구 뀐다고

 

다리하나 들고 엉덩이 한쪽을 살포시 쪼개주면서 힘을 줬는대

 

터졌나봐 미친 우면산 산사태 토사마냥

 

장에 밥알 한톨도 안남기고 다 쏟아 버렸단다......."

 

 

 

내가 한 말때문에 이친구는 긴장을 하고 그 실수로 항문이 열린겁니다......

 

그렇게 고XX와 저는 멀어졌고

 

지금은 남이 아닌 남이 되어버렸내요..

 

 

끛을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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