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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3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팔46386;팔
추천 : 41
조회수 : 4184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8/11 14:52:47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10 10:05:15
방금 전에 발리를 보면서
환타 캔을 하나 따서는
홀짝거리며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캔 뒷편에 써 있더군요.
'혀에 침이 묻지 않으면 맛을 알 수 없다!
침을 말리구 환타를 마셔봐! 맛이 나?'
처음에는 '혀에침' 을 '헤어짐' 으로 봐서
흘깃 보고 넘어갔었는데
자세히 보니 이런 반말스러운 글귀더라구요.
그래서 에어컨 바람에
혀를 앞다리가 쑤~~~~~~~욱 내밀고는
한 번 말려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환타를 마셔보니.!!!
톡 쏘는 맛만 나대요.
환타의 시큼짭짜름한 맛은 나질 않습디다.
지금 환타 있으신 분들은
한 번 해 보시길.
(대체 : 에어컨이 없으시면 선풍기로.
선풍기마저 없으시다면 부채로.
부채마저 없으시다면 손으로.)
추천해 주신다면 유재석과 감개무량하고 이수영의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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