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입니다.
제가 어딜가든 쫓아오고 제옆에서 떨어지지 않으려하지만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손님만 오면 저는 안중에도 없고 손님에게만
들이대고 애교떠는 개냥이에요. 손님이 가면 다시 저한테 찰싹..
사람처럼 잔다냥
암모나이트냥
흔한 무릎냥
이건뭐냥
집사 너의 베개는 내가 접수했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