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어먹는게 아니다. 천천히 핥아 음미하는것이다. 

종이위에 써진 글이 3d로 입체화 된걸 상상해보자. 그다음 구석구석  혀끝으로 핥으면 그 문장에 맛이 느껴질 것이다. 

어떠 한 문장을 핥으면 서서히 녹아가는 아주 달콤한 초콜릿맛이 느껴지고. 
또 다른 문장은 비릿한 피맛이 나거나. 
차가운 쇠를 핥는 듯한 오싹한맛을 느낄수 있다.

다양한 맛을 보고나면 항상 마지막 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