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스 선정 TOP뉴스

[정부, 개성공단 남북당국간 실무회담 공식 제의]

1] 정부는 14일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에 회담을 공식 제안함

2] 개성공단 사태로 북한에 대화를 제안한 것은 이번이 3번째로 북한은 그동안 대화를 거부해 왔음

3] 개성공단 현지에 보관 중인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등 입주기업의 고통해소를 위한 것이며 조속한 시일내 北의 답변을 촉구함

[남양유업 거짓 사과...혐의 모두 부인]

1] 영업사원의 강매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남양유업의 밀어내기가 사회적 논란이 됐었음

2] 이에 남양유업은 지난 9일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잘못된 밀어내기 관행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음

3] 그러나 남양유업 영업사원들이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밝혀짐

[제주도에서 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 발견]

1] 지난 2일 중국과 일본에서 사망자를 낸 살인진드기가 국내에서도 발견됨 

2] 지난 6일 제주에서 살인진드기로 인해 발병하는 바이러스 감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견됨 

3] 조사결과 이 환자는 실제로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나타나 제주도는 지난 10일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보건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함 

■사회 

[김미화의 여러분, 방통위 제재 부당]

1] 지난해 1월 CBS 시사프로그램 김미화의 여러분은 정부의 축산, 부동산 정책을 비판함 

2]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같은 해 7월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며 주의 조치를 내렸고 CBS의언론의 비판기능이 침해될 수 있다며 소송을 냄

3] 14일 법원은 언론의 정부 정책 비판은 알 권리 등을 보장하는 것이며 방통위의 처분은 부당하다고 판결함 

[취업준비 대학생 절반이 대학 졸업하는데 5년이상 소요]

1]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취업은 앞둔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한 취업과 졸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

2] 이에 따르면 10명중 5명이 취업 때문에 졸업하는데 5년 이상 소요되었으며, 응답자의 58%가 취업 때문에 졸업은 연기하거나 예정인 것으로 조사됨 

3] 또한 준비 중인 스펙 중에는 영어점수가 69%로 가장 높았으며 70%가 800점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정미홍 하루만에 윤창중에게 배신감]

1] 지난 13일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는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언론과 국민들이 지나치다며 삼류라며 윤 전 대변인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함 

2] 하지만 14일 트위터를 통해 정 대표는 윤 전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 확실하다며 배신감을 느낀다고 밝힘

3] 또한 자신은 윤 전 대변인을 옹호하거나 두둔한 적이 없으며 사실을 냉정하게 보자는 의미에서 발언한 것이라 해명

[방통위, 케이블 유사보도 규제 논란]

1] 방송법은 보도의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허가, 승인받은 지상파, 종합편성, 보도전문 채널에만 보도 활동을 허용함 

2] 지난 10일 방송통신위는 방송법상 보도가 금지된 전문 편성 방송사업자의 유사 보도에 대한 실태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힘 

3] 하지만 시사토론 등 교양 프로그램도 보도 프로그램으로 봐야 하는지 등 기준부터가 모호해 논란이 되고 있음

[승객이 운전자 뒤통수 때려 승객 11명 부상]

1] 14일 경북 안동시에서 시내 버스에 탄 승객이 운전사의 뒤통수를 때려 달리던 버스가 길가의 옹벽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

2] 이로 인해 승객 1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됨 

3] 경찰은 피의자를 운전자폭행 혐의로 입건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파악을 위해 조사에 착수함

[정부의 학교폭력근절종합대책에 교사 대부분은 부정적]

1] 1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교육시민단체가 지난해 2월 시행된 학교폭력근절종합대책에 대한 현직교사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함 

2] 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교사들은 학교폭력 가해사실의 학생부 기재에 따른 교사의 개입 배제나 일회성에 그치는 인성교육 등으로 인해 정부의 대책에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됨 

3] 교사들은 학교폭력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학생 상담시간 확보나 교원업무 정상화, 학급당 학생 수 축소 등이 필요하다고 함 

■ 경제

[국세청, 미국·영국·호주와 조세피난처 정보 공유]

1] 국세청이 지난 9일 미국 영국 호주가 공동조사를 통해 확보한 역외탈세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2] 국세청은 미국과 영국, 호주, 싱가포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맨제도, 쿡아일랜드 등 대표적 조세피난처와 관련된 다량의 정보를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

3] 이들 국가가 보유한 자료는 최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보유한 자료보다 더 방대한 것으로 알려짐

[대한항공, 승객 성추행 은폐 의혹]

1] 한국계 캐나다인 A씨는 12일 미국을 출발해 한국으로 가던 대한항공에서 잠든 유학생 B씨의 가슴을 두 차례 만짐

2] B양은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승무원에게 신고했고 승무원은 가해자로부터 성추행을 사과하는 자필 진술서를 받음

3] 그러나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대한항공은 일이 커지지 않도록 회유한 것으로 알려짐

4] 대한항공은 B씨가 신고 의사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고 해명

■ 정치

[이어지는 윤창중 논란]

▶윤창중, 진술 거짓말 드러나

1] 윤창중 전 대변인은 성추행 피해자인 인턴과의 술자리는 30분 정도였다고 주장한 바 있음

2] 그러나 동석했던 운전기사는 바에서 2시간 반 정도 술을 마신 뒤 윤 씨와 피해 여성은 호텔 로비로 자리를 옮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짐

3] 호텔로비 술자리에서는 윤 전 대변인과 피해여성 두사람 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짐

▶ 윤창중, 그 와중에 항공 마일리지까지 적립

1] 윤 전 대변인이 귀국해서 가장 먼저 처리한 일이 항공사에 마일리지를 적립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음

[시민단체 임위한 행진곡 제외시 천막농성 돌입 및 기념식 불참]

1] 정부의 5.18기념식에서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외로 인해 5.18단체와 시민, 사회단체는 당초 지난 13일 천막농성에 들어갈 예정이었음 

2] 하지만 5.18단체의 설득으로 인해 시민, 사회단체들은 15일까지 보훈처의 입장표명을 기다리기로 함 

3] 그러나 15일 정오까지 보훈처의 입장이 없거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외할 경우 천막 농성에 돌입함과 동시에 기념식에도 불참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