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에서
획기적인 라면 레시피에 대해서 나온적이 있는데
그때당시 이경규의 꼬꼬면이 탄생되었죠
그리고 그 대회?에 참가한 상당수의 사람들이
라면이라는 점을 간과 하고
꽃게를 넣는다던지 문어 한마리를 넣는다던지 한방으로 만든다던지 삼계라면을 만든다던지의 모습을 보여줬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천원이 안되는 돈으로 먹을 수 있는 라면이 주객전도된 꼴이었죠
지금 던파도 그런 느낌이 듭니다
뭔가 획기적이고 참신한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머리를 굴려가지고 시나리오,순환 던전 같은 시스템들이 나왔는데
결과적으로 유저들이 느끼는건 불편함 밖에 없으니깐요
퀘스트 받았을적 난이도 변경 불가라던가 슬로트의 사라짐 같은 것들이요
결과적으로 보면
결국은 이것저것 새로운 것들을 도입해서 더 불편하게 해놨을뿐...
얼마전 편의성 개편은 진짜 짱짱맨이었는데 10주년은 왜이러는지...
시도는 좋았던 것 같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10주년 치곤 대다수의 유저들이 팔팔 끓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