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프라하를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그 중 쇼핑을 하러 프라하 테스코에 방문했죠.
프라하 테스코에서 쇼핑 중 욱일승천기로 디자인된 메신저백을 팔고 있더군요.
더욱 가관은 이 가방을 팔아서 나오는 수익금 중 일부는 일본 쓰나미 피해 구제에 사용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CANYON이라는 회사에서 이 메신저백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스피커도 팔고 다양한 물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욱일승천기 디자인으로 말이죠. 마우스, 스피커, 헤드폰, 가방 등.
더욱 웃긴 것은, CANYON 이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욱일승천기 디자인을 Limited Edition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www.canyon-tech.com/products/rising-sun-edition
일단 테스코에 항의 서한을 보낸 상태이긴 합니다만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