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리플들을 기다리면서 다른 고게의 글들을 봅니다. 그리고 꼭 나와 같은 고민들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내 처지보다 나은데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렇다고 고민의 무게가 더 적지는 않을 터. 아무래도 같은 고민에 손이 더 가고, 마치 나에게 말해주는 양 리플을 답니다.
열과 성을 다해(모바일ㅠ) 리플을 달고(익명이거나 아니거나) 글쓴이의 리플을 기다리고 다시 열심히 리플을 달았는데 글이 사라집니다 아니면 더이상 어떤 코멘트도 없습니다
물론, 글 작성만으로도 힘든 일입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하지만 이건 마치 허공에 손을 뻗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내가 나를 부정당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