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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세월호 참사는 언제든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
게시물ID : sewol_53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곤H우
추천 : 2
조회수 : 1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30 23:30:05
2014년 4월 16일

해운회사의 방만함과 공기관과의 정경유착, 승무원들의 무책임함, 7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이해될 수 없는 정부의 대처 때문에 수많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년이 지나고 햇수로는 곧 4년이 되어갑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남은 그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세월호는 아직도 팽목항 앞바다에 잠들어 있고 정부의 7시간은 아직도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항해 실기사 대우, 초임사관 대우, 선박 악습 관행들은 전혀 개선이 없는 채로 세월만 흘러왔습니다.
해수부 마피아와의 정경유착으로 인한 운항관리규정 심사, 증명등의 부실허가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안전불감증 또한 여전합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심판은 단순히 이 비극에 얽혀있는 의문점을 풀고 관계자들을 엄중히 처벌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2014년 이후에도 2015년 메르스 사태, 2016년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 사태와 같은 인재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월호와 직접 연관되지 않았더라도 우리 사회에 팽배한 정경유착과 관행,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던 또다시 이런 일은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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