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이제 군대가 13일 남은 22살 XY염색체에요
막상 한달정도 남았을 때는 무덤덤했는데
아직 못해본거도 많고 하고싶은거도 막막 생기는게 고민..
나름 20대 초반을 공부와는 담쌓고 뭔가 많이 해보려했고, 나름 이것저것 하면서 사람도 많이 만나고, 생각도 늘고 해서
비록 공부와는 담을 쌓았지만 후회없는 20대 초반이었다! 하며 후회는 개나줘버리고 지내왔는데
이제 막상 나도 군대를 가는구나.. 하니 좀 그렇네요 ㅋㅋ
대학교 갓 들어와서는 눈만 엄청 높아져서 연애도 못해보고 (모쏠은 아님)
군대 제대하면 20대 중반... 진로는 대충 정했으나 아직 진로에 대해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어서 두렵기도 하고..
하... 군대가 다가오니 참 싱숭생숭 해지네요 말그대로 ㅋㅋㅋ
주변 친구, 동생들 가기전에 이러는거 보고 "아 ㅋ 나는 안저럴거임ㅋ 뭐 그까이거 남자면 다 가는건데" 이랬는데..
역시 군대란게 ..ㅋㅋ 크네요
-정리-
13일 뒤에 군대감 ㅋ
이때까지 살아온걸 돌아보니 후회는 없는데 아쉬운게 많음
군대 가는건 가는건데 사회에 미련이 남음
결론 : 군대 슈마머ㅠㅣㄹ뮬머ㅠ이머유ㅣㅁㄴ어ㅠㅁㄴ유민ㅇ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