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80세 이상으로 연장됐다. 하지만 해마다 40대의 사망 비율이 늘어 가는 것도 사실이다. 전세계적으로 40대 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한국. 80세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식습관은 과연 무엇인가.
그 자체만으로는 지방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안주를 함께 먹으면 지방으로 저장되기가 쉽다. 특히 자주 먹는 소주와 삼겹살, 공기밥은 아주 위험. 그 이유는 탄수화물이 혈당을 올리면서 몸에서는 인슐린이 분비되고 에너지 저장을 촉진하는데 삼겹살로 에너지가 남기 때문에 간에서 지방을 만들게 되기 때문. 이때 평상시라면 만들어진 지방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 저장하지만 음주 시에는 지방이 간에 저장된다. 간이 알코올 해독 때문에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그게 계속 되면 지방간이 된다. 지방간은 성인병은 물론 만성피로를 일으키며 만병의 원인이 된다. 끊기가 힘들다면 양을 줄이고 천천히 먹도록 한다. 양을 줄이고 천천히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를 막을 수 있다. 아니면 술을 마시지 않거나.
식사 후에는 식전보다 혈당이 높아지기 마련인데 설탕이 듬뿍 든 커피를 마신다면 심각해진다. 우리의 몸은 갑작스레 높아진 혈당으로 인해 과도한 인슐린이 분비되고 당분을 지방으로 만든다. 하루 세 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해야한다.
소금은 그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위암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이유는 짠 음식이 위 점막을 손상시켜 발암물질을 쉽게 침투할 수 있도와록 하기 때문이다. 가공 육류나 통조림 같은 가공식품도 생각보다 염도가 높다. 또 인스턴트 식품도 혀로 느껴지는 것보다 염도가 훨씬 높다. 자연식은 싱겁게 먹고 가공류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우니 먼저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습관을 버리자. 인스턴트만 피해도 소금의 섭취가 반 이상 줄어든다. @ 빠른 식사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근육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대사증후군이라 한다. 대사 증후군은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대사 증후군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혈당을 서서히 올려야 한다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면 빠른 식사는 대사 증후군만 아니라 비만을 부른다. 가장 좋은 건 식사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음식물을 오래 씹거나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눈다. 또 혈당지수가 낮은 정제되지 않은 곡류나 야채, 해조류 등을 주로 먹는 방법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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