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소총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던 시절, 70년대 말부터 추진해 온 자주국방 실현을 위해 방산무기개발 투자와 국민적 관심으로 전차, 군함, 초음속항공기, 미사일, 정보통신지휘자동화체계 등 군사선진국과 대등한 수준까지 발전했다.

군의 이러한 전력개발과 증강의 노력은 계속되고, 이번에 지상군 전력을 한 차원 UP시킬 수 있는 한국형 지상전술데이터링크(KVMF:통신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앞으로 지상군 무기체계간 실시간 전술정보 공유가 가능하게 됐다고 한다.

현대전의 승리는 정보전, 과학전이란 말이 있듯, 이는 육.해.공군 첨단전력의 정보 공유 및 통합과 융합된 전력을 가진 군대만이 승리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무튼 미래 네트워크 중심전에서 우리 군이 KVMF개발로 통합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니 적과 싸워서 이기는 백전백승을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