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오유 눈팅을 많이 했어요. 뭐 베오베 많아봤죠. 근데 케이미니라는 분이 재미도 있으시고 센스도 많으신것 같아서 댓글로 대화 비스무리하게 했어요, 오유 얼마나하셨나요 뭐 그런거요 그런데 네이트온 친추 하자고 그러던데, 솔직히 저그땐 네이트온 아디만 있었지, 친구목록도 거의 비어있었다 싶이 했거든요 이런 분이 친구면 괜찬겠다 싶어서 서로 친추를 했됴;;그게 발단이었어요, 이사람 뭔가 좀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진짜 가끔씩 애정결핍인가 싶을정도로 사람이 이상했어요 그렇게 한달이지나고 두달이지나고 점점 연락은 줄어들었죠 제가 피했던 것일지도 몰라요;; 그런데, 어느날 네톤으로 대화가 온거에요(폰번은 교환안했었어요) 대충 정모 갈껀데 같이가자는 내용이었던것 같은데, 정모에 몰르는사람을 왜 데려가요;; 이상하다 싶기도하고 귀찮기도해서 안간다고 했더니, 한번 만나자고하는거에요 다짜고짜;; 왜 그러냐고 하니까 사실 정모가 아니라 소개팅이라고 하는거에요;; 허 참.. 말이 갈수록 앞뒤가 안맞는것은 기본이고 뻔히 보이는 거짓말 까지 하는것이 보기 싫어서 그냥 씹고, 연락을 끊었어요, 그러다가 제 미니홈피에 익명으로 댓글 하나가 달렸던데;; 비꼬는듯한 그런 내용이었어요 '왕따님아 잘 살고 계서요???ㅋㅋㅋ' 이런거였는데 케이미니가 아닐수도 있지만 왠지 강하게 꽂히더군여 왜나면 한창연락할때 장난으로 친구하나도 없고 왕따라고 말한적이 있었어요, 그때 ㅋㅋㅋ 이러길래 장난인줄 알고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아 제 글솜씨가 별로여서 제가봐도 별로네요.. 그래도 이런거라도 알고계셨으면 해요.. 케이미니 당신도 보고 있겠지? 그리고 후에도 제 미니홈피에 익명으로 비꼬는 댓글이 많이 달려서 홈피는 닫았습니다... 당신 그렇게 사람가지고 노니까 좋아? 이번기회로 당신 잘못 다 밝혀졌으니까 반성해, 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