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 전

키 176 / 몸무게 75.5kg / 나이 29세 / 체계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아주 초보단계의 빅머슬 운동을 1년 정도  해왔습니다.

(4월 말 인바디 결과) 근육량 54.7 / 체지방량 16.4 / 체지방률 22.1 / 현재 체중 74.2 

여름에 해외여행을 나가는데 몸이 살찌고 불편하면 여행 가서도 유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올 해 4월 초 부터 몸을 좀 감량하고 나가려고 유산소 운동 위주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제대로 된 프로그램은 없었지만 어깨 너머로 빅머슬7 운동 중 일부 (스쿼트/벤치프레스/데드리프트 중심) 를 하면서

근력 향상을 주안점에 두고 운동을 해 왔는데, 

체중 감량으로 목표를 바꾸고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한달 반을 스테퍼 40분 + 간단한 맨몸운동 10분으로 바꿔서 시작했습니다.

절대 굶지는 않고 다소 적게 먹는 식이요법도 함께 병행 중입니다. 

운동 시작 후 (4월 초~5월 현재까지 약 한달 반)

몸무게 75.5kg -> 72.0kg로 약 3.5kg 감량

너무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시행하면 7월말~8월 초에는 목표 체중인 68kg 정도로 감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고민이, 최근 일주일/열흘 사이에 약간의 정체기가 온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75.5 -> 73kg 까지는 쉽게 빠지더니, 72kg~73kg에서 열흘동안 계속 왔다갔다 하는 듯 합니다.

스테퍼는 40분 인터벌로 시행하는데 여기에 적응이 되어서 더 큰 자극이 필요한건지, 

아니면 근력향상의 목표가 없더라도 예전처럼 근력운동을 추가 해 주어야 하는건지 고민입니다. 

좀 더 강인하고 꾸준한 운동er 가 되길 꿈꾸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