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방 알바입니다..

일끝날때쯤 앞집사는 여자애가 자기 병원가는데 

같이 가자는겁니다.. 그래서 나끝날때쯤 피씨방으로 오라고 했죠..

한3시쯤 피씨방으로 오더군요 슬리퍼 밑창이 뜻어저서

집에가서 딴슬리퍼로 갈아 신고 온다고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고

집으로 가는데 피씨방 입구에 초딩 둘이서 막 이야기하며 놀고있는겁니다..

입구가 초딩 둘이 앉으면 꽉차는 그런곳이기 때문에 지나다니는데 큰 불편이있죠...

첨에는 아무말 안하고 지나갔는데 집에가서 슬리퍼 갈아신고 

다시 오니까 그자리 고대로 앉아있는겁니다..

이런 짜증이 텍사스 소때 처럼 몰려오더군요 두명 앉으면 틈도없고 꽉찹니다..

아무튼.. 피씨방이 이층이라 거길 지나가야하죠...

나: 저리좀 가서 놀아라..지나다니는데 방해되잔냐 

초딩:...(슬금슬금 피하더군요...)

계단을 반쯤 올라갔을때...뒤에서..

욕이 티어나오더군요 이런 신발..이라고...

그리고 열시미 튀는 초딩들... 어이없더군요 ..ㅠ_ㅠ..

따라가서 혼내줄까 하다가.... 귀찮아서 기냥 내비뒀습니다...

요즘 초딩들 너무 한거 아닌가요... 저리가서 놀라고 했다고 

이런신발-_-;; 하고 튀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