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저에게 국정원사건과, 윤창중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한 글을 봤습니다.

제가 그 사건에 대해서 실드라도 칠거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철저히 진상규명해서 국정원 게이트가 진실로 밝혀지면 누구보다 박근혜 탄핵에 앞장설것이고,
윤창중 사건도 당연히 미국 수사에 적극 협조를 해서 죗값을 치러야 할겁니다.

그러나 

국정원 게이트는 법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부분이고 이 수사결과가 나와야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윤창중 사건도 대통령께서 직접 철저히 수사를 하게 하겠다고 했으니 수사결과가 나와야 명확히 알수 있는 겁니다.

허나, 정치적으로 이걸 이용해 먹으려는 자들은
특검까지 꾸려져서 국정원 수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죄추정이 아닌 유죄추정을하며 그들을 비난하기 바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 보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무죄추정의 원칙, 피의사실공표 금지가 되지 못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겪으시고 안타깝게 돌아가셨던 사람이 있습니다.

제 2의 희생자를 만드시는데 앞장서지 마시고

수사가 끝나기전까진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주시고

수사가 종료되면 합당한 비판을 하는 건강한 사회가 이룩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