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교도소, 의료진 4명이 350명 전수검사
교도소 측 "영월군의 의료 지원 필요한 상황"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재소자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됐다.
12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이감된 재소자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동부구치소 이감 영월교도소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3일 영월교도소에는 동부구치소 재소자 217명이 이감됐다. 이후 실시된 전수 검사에서 지난 5일 50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다음날인 6일 7명이 추가로 양성이 나왔다. 연령별로는 50대 4명, 40대 1명, 30대 2명, 20대 1명 등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112123525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