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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로 기분 나빠하는 제가 쫌생이인가요? ㅜ
게시물ID : gomin_533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hwa
추천 : 0/4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1/07 06:36:36



제가 생일이 방학 중에 껴 있어서

다른 지역 사는 친구가 택배로 선물을 보내줬어요

받아보니까 다 좋은데 하필 사이즈가 저한테 안 맞더라구요 -_-;

해서.. 신발도 맘에 들고 보내준 것도 정말 고마운데 사이즈가 안 맞는다구 혹시 교환할 수 있겠느냐니까

친구가 알아보더니 배송비 동봉해서 어디어디로 부치면 된다는데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가요? -_-;

그 얘기 듣고 기분이 좀 그렇던데 이런 생각하는 제가 나쁜 건가요? -_-;

택배로 받기 전부터 선물이 대충 어떤 거인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일단 뭐가 됐든 받는 것만으로도 설레니까 기대하면서 뜯었더니

음... -_-;;;

아무런 포장도 안 돼 있고 편지나 그 흔한 카드도 없이 말 그대로 신발 한 켤레만 들어 있더라구요 -_-;

보통 다른 사람한테 선물 줄 땐 포장을 안 하면 다른 상자에라도 넣어서 주지 않나요? -_-;

전 제가 줄 물건이 꼭 대단한 건 아니어도 2친 포장하고 편지는 꼬박꼬박 써서 주거든요 -_-;

제가 선물 달라 떼를 쓴 것도 아니고 굳이 택배로까지 안 부쳐도 된다고 말했는데

본인이 꼭 주겟다길래 그럼 그러마고 주소를 불러주긴 했어요

사실은 이 친구 생일이 먼저엿는데 학기 중엔 자금도 부족하고

선물 주는 입장에서도 만족할만한 물건을 살 여유도 없어서 종강하고 꼭 챙겨주겠다고 먼저 말한 건 저였지만 -_-;

딴 건 다 좋은데 보내는 성의가 없는 거 같아서 ㅜ 서운하더라구요... 제가 나쁜 건가요?

전 부러 포장지에 편지까지 다 준비햇는데 뭔가 기분이 안 좋아졌어요 ㅜㅜ

제가 속이 좁은 건지 이런 거에나 신경 쓰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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