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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정확한 살해방법이 뭘까요?
게시물ID : thegenius_53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구역의콩빠
추천 : 1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22 11:01:06
질식사라고 나왔는데
 
1. 직접 목이나 가슴 압박
2. 코와 입 막기
3. 방안 산소 없애기
4. 유해물질로 인한 질식 (청색증,호흡곤란 유발 물질 등등)
 
 
일단 1과 3은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1번은 이미 장동민이 시도했다가 실패한거 말고 다른 상처가 안나타난듯 하고 3번은 그 방이 완전 밀폐가 되지 않는 곳이라고 판단합니다.
 
방송국 편집실이 완전 밀폐 되긴 힘들겠죠.
 
그럼 2번과 4번인데...
 
2번은 약물 사용이 선행 된다면 여자도 가능, 하지만 수면제나 근육이완제나 그런거 가지고 있었던 건 장진, 홍진호.
 
따라서 여자들 제외되고 장진, 홍진호, 장동민 가능.
 
하지만 편집실은 사람의 왕래가 있는 곳이니만큼 무조건 적인 육탄전은 힘들 것으로 보이니 약물은 사용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장동민은 이미 한번 목을 졸랐으니 피디가 경계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전 장진, 홍진호만 남기겠습니다.
 
 
4번은 박지윤 (향초 만들때 여러가지 화학약품 사용), 홍진호 (홍방화 롤로 인한 힌트? 휘발유나 등유의 사용)
 
장동민 히든으로 (목공에 필요한 니스 같은 약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근데 .... 4번은 아무래도 냄새가 남지 않을까 해요. 냄새 안나는 무언가의 약품이 나온다면 몰라도..
 
환기 시키기에도 편집실은 그닥 환기가 잘 되는 곳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전 2번일 것 같아요.
 
 
시나리오 한번 써봅니다.
 
1. 장진의 이중살인? 
 
이중살인을 위해 일부러 시계의 피를 닦지 않았다....
 
물론 크씬 특성상 증거물이 남아있는거긴 한데...
 
치밀한 살인치곤 시계 피를 너무 티나게 닦지 않고 갖다 놓은게 부자연스럽다고 생각됩니다.
 
가지고 사무실로 다시 돌아갈 정도이면서 닦지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좀 이상하죠.
 
그리고 수면제 든 커피를 살해 뒤 치우지 않았다? 크씬의 특성상 총탄이 다른 곳에 숨겨져 있었던 것처럼
 
적어도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그렇지 않았던 걸로 봐서 이것도 이중살인을 위한 고의적 증거물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아요.
 
과연 피디가 이번 에피로 갈등이 예상되는 장진이 건넨 커피를 순순히 마셨을까? 그 좁은 편집실에서 육탄전을 벌이기는
 
힘드니 약물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피디가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살해 자체가 불가능.
 
하지만 예고에도 은연중 커피는 다른 이가 마셨다라고 나왔고 일반적으로도 적의를 가진 상대가 내미는 음식물을
 
마시는건 심리적으로 자연스럽지가 않지요.
 
아마도 받아만 들고 안 마시지 않았을 까요? 그걸 진범이 대신 마셨고 장진은 모른채 찔렀다.(하지만 진범은 왜 대신 마셨을까요? 흐음.)
 
그리고 시계바늘과 커피잔은 크씬 특유의 증거물 훼손 불가 방침 때문에 부자연스럽지만 그렇게 남았다.. 라고 생각 할 수 있죠.
 
그리고 살인죄를 피하기 위해 살인 미수 죄나 시신훼손죄로 위장한다? 차라리 완전범죄를 꿈꾸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장진은 이중살인이 성립 되기엔 걸리는게 좀 있습니다....... 만! 크씬이 일반 사건과는 다른 극적인 부분이 있는 점 때문에
 
여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2. 홍진호? 우선 알리바이가 너무 미심쩍습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배회했다는 것이 부자연스럽죠.
 
플러스 홍진호의 뽀로로 시계. 물론 그 전날 싸대기 맞다 떨어졌을 수도 있지만 , 코와 입을 막을때 (아무리 약기운이 돌아도)
 
몸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그 몸싸움의 증거일 수 있죠.
 
그리고 아무래도 방송국 편집실이 어느정도 사람의 왕래가 있는 반 오픈된 공간이니만큼
 
약품으로 어느 정도 무기력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장진과 달리 호구로 보고 있던 홍진호가 주는 커피나 음료 특히 그 전날 싸대기 맞은게 사실이라면
 
자연스럽게 받아서 마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피디님 다시 안그럴게요 등의 멘트와 함께라면 아예 음료수 병 따서 주는 모습도
 
자연스러울 테구요. 홍진호 입장에선 따귀 맞은 것도 사실이고 살해시 몸싸움도 사실이라면 살짝 비틀어서 거짓말 하기도 쉽겠죠.
 
그리고 살해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건넨, 피디가 마신 커피잔 혹은 음료? 는 어디론가 가져갔을 것 같아요. (다른 데서 발견되야 하는데 발견 못한것?)
 
 
근데 문제는 위의 추론이 사실이라면 홍진호는 장진이 준 커피를 왜 대신 마셨을까요?
 
굳이 대신 마실 이유는 없지 않나요?
 
예고 보니 누군가 다른 사람이 마신 것 처럼 나오던데.... 논리적 이유를 저는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론은.... 장진, 아니면 홍진호 같은데 홍진호쪽이 좀 더 자연스러운 점이 많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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