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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급유기 도입예산 전액삭감돼
게시물ID : humorbest_533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45
조회수 : 3177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25 17:31: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25 13:13:31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20925101413706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공군 주력 전투기의 작전반경 확대를 위해 추진됐던 공중급유기 도입 예산이 정부 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공군은 전투기에 연료를 가득 채워 독도와 제주도 남방해상에 출격시키면 작전 시간이 5~30여분에 불과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중에서 연료를 보급할 수 있는 급유기 도입을 추진해왔다.


방위사업청은 25일 내년도 400억원을 요구한 공중급유기 도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 사업을 착수해 2014년부터 4대를 차례로 도입하려던 공중급유기 도입 계획은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방위사업청의 한 관계자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했던 공중급유기의 도입 예산이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 첫날 전액 삭감됐다"면서 "군이 요구한 예산 규모가 크고 사업이 지연되더라도 전력 공백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논리에 의해 예산반영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독도와 이어도 영유권 위협이 점점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근시안적으로 예산 심의를 한 것 같다"면서 "우리 주력 전투기의 작전반경 확대 대안이 조기에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료를 가득 채우고 완전 무장을 했을 경우 KF-16은 독도 상공에서 5~10여분, F-15K는 30여분 작전할 수 있는 등 전투기 단독 원거리 작전 능력이 크게 제한된다고 이 관계자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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