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304인 추모하며 노란풍선 304개 하늘로 날려
31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은 세월호 추모객이 노란 풍선 304개를 띄우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진도=연합뉴스) 박성우 정회성 기자 = '팽목항에서 우리는 여전히 기다립니다.'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은 31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미수습자 조기 귀환과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바라는 예술제를 열었다.
광주시민상주모임과 지역 예술인이 매주 토요일마다 이어온 공연은 올해 세밑인 이날 20회를 맞았다.
![31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은 세월호 추모객이 노란 풍선 304개를 띄우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http://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612/31/yonhap/20161231162507732bci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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