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김신조일당까지 보냈던 북한이,
남한의 그런 대규모 혼란정국에 밥숟가락도 얹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게 더 말이 안되지요
우익에서 조차 북한군개입설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북한의 개입이 전혀 없었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지금 채널 A는 그 사람이 북한군인지 아닌지도 파악할 수 조차 없습니다)
다만, 북한이 개입했느냐 아니냐와
518이 민주화 운동이냐 아니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누가 그러더군요
프랑스 대혁명때 프로이센의 간첩활동 징후가 발견되었다고해서
프랑스 혁명정신을 부정할 수 있겠느냐고요
전 이말이 맞다고 봅니다
518이 민주화 운동이냐 폭동이냐는 것은
북한군이 거기 있었냐 없었냐로 판가름 내서는 안됩니다.
저러한 것들에 휘둘리는 사람은 역사교육을 못 받았다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PS. 하필 글쓰기 제한 풀리는 날이랑
일베인들의 테러시간과 맞물려서
같이 쓸려나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