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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예언이네요..무서워용 오유님들.ㅠㅠ
게시물ID : sisa_48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쑤벌★
추천 : 2/2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05/06 12:47:48



삼봉 정도전(1342-1398)의 예언

 

"숭례문이 전소되면 국운이 다한 것이니 한양 사람들은 도읍을 떠나 멀리 피난을 가야 하며 나라는 쇠망하고 그 이치는 만방으로 퍼질 것이다." 

 


첫번째 사건: 선조 25년이었던 1592년 4월 한양 도성의 남문이었던 숭례문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하였다. 비록 작은 화재였지만 조정과 한양백성들은 모두 흉조라며 근심걱정을 했다. 화재가 발생한 뒤 정확히 보름만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일본의 20만 대군이 쳐들어왔다.

두번째 사건: 1910년 어느날 조선개국 이래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었던 숭례문의 현판이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졌고, 흉조가 닥칠까 사람들은 전전긍긍해 했다. 이로부터 며칠뒤 대한제국은 일본에 의해 강제 합병되었고 우리 민족은 37년간의 일제라는 암흑의 구렁텅이로 떨어졌다.

세번째 사건: 1950년 따사로왔던 초여름 1392년 건설한 이래 한번도 붕괴가 없었던 숭례문 옆 성곽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람들은 별 생각없이 성곽을 수리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갔지만 그로부터 몇일 뒤 십만의 사상자와 수백만의 이산가족을 만든 비참한 6.25 전쟁이 시작되었다.

내번째 사건: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전후,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 5시간 만인 오전 1시 55분쯤 석축을 제외한 건물이 모두 붕괴되었다. 500여년을 버텨온 숭례문이 전소된 것이다.

 

- 자료출처 : 네이션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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