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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요.
게시물ID : science_19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사우사냥냥
추천 : 2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15 19:51:11

세포들이 분열하면서 DNA의 끝이 조금씩 닳고

다 닳아 버리면 분열을 못하고 점점 죽어간다고 하잖아요.

 

그 사람의 세포들을 다시 생산 해서 이식 할수 있다면....

어떻게 보면 그렇게 살수 있지 않을까....;; 라고

 

"내 삶" 이란게 어떻게 보면

내 뇌가 살아 있음. 이라는 건데

한 40%가 죽어서 새로운 세포 40%센트와 기존의 60%센트 가 합쳐진다면

그래도 살아 있는게 아닐까....

 

미래에 정말 성간여행이 가능해 진다고 해도

사람의 수명은 한계가 있을테니까

냉동수면장치 같은걸 이야기 하는데

 

그런데에서도 기계가 사람의 여러 세포들을 배양해서

죽어가는 세포를 채워 넣어 주는 걸까.....

 

 

 

한때 냉동인간 이라고 해서

죽을때 억금의 돈을 주고 자신의 시체를 급냉보관 해서

미래에 과학기술력이 발달해 깨운다. 라는데도 있던데

이건 과연 어떨까.....

죽고 나서 다시 살아나기 까지 의식이 없기 때문에

잠에서 깨어난것 처럼 찰나의 시간이 지나간 것 처럼 느낄까....

죽은 그 시점에서 과거의 의식이 죽고 새로운 의식이 시작되는 것일까....

 

죽음은 나에게 어떻게 다가올까....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제가 멍청한것 같아요.

겪어 보기 전까진 알수 없는데 그걸로 뭘 고민을 하는지.... 어차피 언젠가는 겪게 될텐데

마치 무섭다고 소문난 롤러코스터를 기다리는데 그 코스를 보면서 어떨지 상상하면서

벌벌 떠는것 같아요.

또 그러면서 그런 생각을 그만 둘수도 없고.

 

그런데 막상 죽는다고 하면 되게 아쉬울것 같아요.

미래에 나올 더 재미있고 즐거운 것들을 즐기지 못하고 여기서 끝난다고 하면

본 편은 해보지도 못하고 데모판만 조금 맛보고 가는 느낌일것 같아서....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수학 못해도 이과 갈걸 그랬어요.

일본어로 날고 기어도 결국엔 과학이 물리 빼고 생물,화학,지구 과학은 언제나 흥미진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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