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너무 시끄럽네요. 여자사람관심병 도져서 아무 여자나 건드리고 다닌 놈 신경 끄고 그런 놈 알아보지 못하고 순진하게 넘어간 여자분들이나 거기에 광분하시는 오유인님들 이제 좀 쉬시고 잊고 본래의 성격을 되찾았음 좋겠습니다..ㅠ 오유 왜이렇게 삭막해졌어요...ㅠㅠㅠ 다시 즐거워지고 유머러스해지고 싶어요..ㅠ
여튼 본론으로 넘어가서 연애경험 없거나 적은 여자분들께 한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애교떨고 나봐죠드립치는 애새끼 같은 남자보다 잘생기고 인기많고 뭔가 잘난 남자보다 '곰'같은 남자를 만나야 여자로서 사랑받는다는 느낌 받으며 오래 연애할 수 있습니다.
무뚝뚝하고 눈치 없더라도 그런 남자 중에서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라는 사상을 가진 남자들이, 잘 생기고 멋져보이고 경제력되는 남자들보다 훨씬 가치있다고 생각함.
뭣보다 무뚝뚝하고 눈치 없지만,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가 이해받는다고 느끼고 사랑받는다고 생각할까염? 기쁘게 할까염?" 고민하는 그런 착한 남자친구 사귀면 "난 이럴 때 기뻐, 행복해, ~~라고 해줘."(물론 명품드립하면 여자가 쓰레기)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맛이 있습죠...ㅋㅋ 거의 3년 째 곰 한마리 교육중인데 이쁨 돋습니다.
여자분들 얼른 현실 자각하고 (연봉이 뭐니 따지지 말고- 월 400버는 남자 만나려면 님부터 그만큼 벌어야 하고 공무원 초봉이 180임!)
여기 눈팅하고 지내다보니 그런 남자들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나 곰같음, 나 한 여자만 사랑할 수 있음 여자사람 언어만 알면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음 하는 남자분들 한번 앞발 한번 들어 보세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