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멀지않은 중형마트를 다녔어요 한달동안을 캐셔로 일하기로 했건만 캐셔뿐만이아니라 야채싸고 과일 팔고 생선파는 일까지 했었네요 거기는 문도 없어서 바깥보다 더 춥고 손님들도 추워하시고 동상까지 걸렸어도 일했습니다
처음 월급 130준다더니 사장 여동생이 말도안되는 걸로 새벽 밤 가림없이 전화를 해대고 히스테리 부려서 그만두니 입금은 120들어오네요
더럽고 힘들고 돈 도 막 까내리고 더러워서 그 10만원을 버려도 그만뒀습니다 월급날도 재때 안지키고 1주일이 지나서 곰팡이 생겨가는 야채 빼야 되지 않냐고 해도 팔으라고 해서 손님들한텐 사지말라고 귓속말만 해드리고 세일가라고 거짓말 치는 그런 마트에선 일 두번다시 안할래요
그런데 어쩌죠 ... 내 뒤로 들어갈사람은 뭔죄죠 어디다 말해야 소비자도 직원도 피해 안볼까요 사회생활 처음이라 더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