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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억겁의돌처럼
추천 : 4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03 18:40:53
보소 얽힌 실타래를 보소
마치 궂은 세상 같지않소
평생에 한 없는일 없다만
빈자리가 이리 한이 되어
꺼이꺼이 쏟을 줄 몰랐소
한 얽힌 내 명좀 달래주오
보소 날 놔두고 간 님도
명주 감지 못한 내 한도
저 가는 기러기에 보내
내 한 좀 가져가달라고
봄꽃도 눈꽃도 싫으니
나도 어여 보내달라고
저 먼길가는 기러기에
바람태워 좀 보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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