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음슴으로 음슴체.
저번주 주말에 만렙을달아서 어제 동생(권사)랑 영린 반지도 먹을겸해서
대충 탱해보고 반숙을 만들어보자해서 둘이 가봤음. (이미 동생은 반지,팔독목걸이 먹은상태)
1넴앞에 도착.
첫번째 시도- 처음 쫄을 동생이 치고 돌진으로 바로들어갔다가 광역에 맞음.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내 눈에 보이는 ***이라고 써져있지만 왠지 읽을수있는 그런 단어가 보이고
헤드셋속 내 귀에는 워3 카오스 처음했을때보다 더 많은 욕들이 들리고있었음.
두번째 시도- 권무는 어찌 막았는데 발 드는 모션 보면서 "와~ 야 얘 다리잘찢네" 말하고 신나게 맞으면서 다이.
세번째 시도- 권무-다리찍는거까지 막고 피하게되었음. 근데 머리속엔 "아 출혈넣어야지" 하면서 발찍기 피하고 평타넣다가
귀형살이 반격쓰는거에 계속 스턴이걸림. 그러다가 죽음의 뭐? 하더니 주위로 파장생기는거 맞고 다이.
네번째 시도- 권무-다리찍는거 죽음의뭐시기 까지 피하고 막을수 있게되었음. 하지만 평타는 역시 계속 반격맞고 스턴.
그러다가 바닥에 지뢰가 깔리는게 보였음. 동생왈: " 형, 쟤 주위에 뻥터지면 그때 돌진쓰고 들어가"
"ㅇㅇ" 는 개뿔 다이.
다섯번째 시도- 이젠 평타빼곤 다 막고 피할수있게 되었음. 근데 여전히 멘붕오게하는 평타.
평타맞다가 꼬여서 다이.
여섯번째 시도- 동생이 그냥 팟을 구하자며 암살,기공님을 받음.
기공님이 귀형살 드리블을함. 동생이랑,기공님빼고 나랑 암살님은 광역에 신나게 헤딩.
결국 못잡음.
일곱번째시도- 쫄에 기공님이 계속맞으면서 다이. 그 사이 동생에게 형살이가 달려들었지만.
카운터 손님크리로 전멸. 기공님이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없다고 격려를 해주시며 파티를 나감.
여덟번째시도- 동생이 "얘가 이렇게 어려운애가 아닌데 왜 못잡지?" 하며 본인이 탱을 하기시작.
근데 잡음. 헐?
아홉번째 시도- 소환사님을 새로받았음. 고양이가 탱을하고 나머지 딜을했는데 헐 잡음.
열번째 시도- 소환사님이랑 암살님이 나가고, 둘이서 형살이를 공략해봄.
동생이 형살 탱하고 난 쫄을 잡고 딜을했음. 잡음 헐?
열번의 시도끝에 패턴을 알게되었음. 근데 아직도 귀형살 어떤때에 출혈넣고 유지를 해야되는지 모르겠음.--
두번째네임드를 잠깐 체험해봄.
첫번째 시도- "형 얘 염화 비천한이랑 똑같애. 바닥에 깔리는거만 피하면 쉬워"
"ㅇㅇ" 는개뿔
두번째 시도- 바닥에 깔리는거 백스텝으로 피했다가 터지기전에 돌진쓰고 들어가서 다이.
세번째 시도- 막기타이밍을 잘못잡아서 다이.
결론- 때려쳐.
1넴보단 2넴이 더쉬운거같은데.
역시 초행은 헤딩이 해답. 근데 아직도 귀형살 평타를 언제언제치는지 모르겠음....
A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