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내가 병장막 단지 별로 안됐을쯤?인가 그랬음

 

우리 부대가 원래 파견을 안가는 부대였는데

 

그때 어찌어찌해서 파견을 가게됬음 그래서 중대에서 소대마다 번갈아가면서 파견을 갔음

 

그때 우리 소대가 파견 차례가와서 파견준비를 했음

 

근데 그때 탱크 두대를 가지고 가는데 중대가 워낙 조만한 중대라 소대원도 10몇명이 전부

 

거기서 조종수가 2명인데 한놈은 내 동기 병장시키고 한놈은 이등병 후임임 근데 이시키기 전입오기전엔

 

후반기때 이후로 탱크몰아본적이 없어서 간부가 전날 교육 ㅈㄴ 시킴 내일 데리고갈때 조종시킨다고

 

파견가는 날 아침에 조종수랑 탱크 선탑자? 뺴곤 죄다 버스타고 대기하고있엇음

 

이제 갈준비하려고 위병소 문열고 탱크 출발하는데

 

다른 조종수 후임이 우리소대 이등병이 모를 탱크보더니 이러는거임 "쟤 박을거같은데...."

 

슈발 말나오자마자 쾅!!!! 쇠찢어지는 듯한 소리 나는거임 ㅋㅋㅋ 가서 보니까 위병소 들이받아서

 

한쪽기둥이 다 무너짐 ㅋㅋ ㅋㅋㅋㅋ 탱크는 멀쩡 ㅋㅋㅋㅋ 아나 파견가야되는데 위병소 아작냄 ㅋㅋㅋ

 

아무튼 파견은 가야되고 급하니까 일단 뒷일은 부대원들 한테 맡기고 파견갔는데

 

가서 파견가있던 소대의 탱크랑 진지 교체하는데 ㅋㅋㅋ 탱크빼다가 저기 가드래일?? 다찢어놓고감 ㅋㅋ

 

아무튼 우리소대 이등병은 멘붕상태... 딱히 뭐라고는 안했음....

 

근데 웃긴건 그날 행군가는 날이라 7시 출발이여서 애들 오침시켜야되는데 오침도 못시키고 위병소 무너진거 고치느라 애들 개고생 ㅋㅋㅋㅋ

 

근데 지나가던 트레일러 모는 아저씨가 "도와줄까?" 하고 기둥밀었더니 한방에 복구....ㅋㅋㅋ

 

 

아나 쓰고 나니까 재미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