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도 지치고 열정이안생긴다

꺼져가는 열정에 불을 붙여볼까해서 밴드도 들어가서
열심히 활동하고있지만 그냥 흘러가는 느낌만 들뿐
내활동에서 내 의지를 찾을수가 없다
즐겁지않아도 즐겁게 살자 라는 의지하나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살아있는지도 의문이 들때가 있다
살아있다는건 저런 사람들에게 쓰는 말이아닐까

아침에 일어나도 상쾌한기분보다는 그냥 일어났구나
친구들하고 이야기하면서 웃어도 아 그냥 이야기하고 있구나

베이스를 치고있을때도 내가 손가락을 틩기고있구나

내가 이렇게 염새적인 사람이란걸 아무도 모른다

밝게살고싶어서 일부러 기운 내보아도 내 안에는
밝은 기운이 느껴지지않는다

ㅋ 내아들은 나랑 다르게 정말 열정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