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6일 헬스장,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 완화 방안을 발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정 여부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감염경로 불명 환자 등 위험요인도 여전해 단계를 낮추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백브리핑에서 "오는 17일 종료되는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이후 방역조치를 놓고 심층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오는 16일에 결정하고 브리핑 때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113043003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