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시쯤에 대전버스201번 맨뒷좌석앉으신분
저..그때 옆자리에서 졸던 여학생인데요
제가 어제새벽까지 과제하다가 정말 너무졸려서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막 졸다가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잔것같은데
제가 머리감아도 정수리냄새가 쫌나는것같더라구요
깨고 나서 얼마나 놀라고 창피했는지ㅠㅠ
사과도 못하고 바로 후다닥 자리를 피했어요

많이 난감하셨겠어요
죄송해요..그럴 생각은 아니였어요

얼마전 친구소개로 오유알게됬는데 남자분들 많더라구요
혹시라도 하실까 해서 씁니다.


아 마무리를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