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가 끝나고 난후 어떤 드라마를 봐야할지 고민하다가 인터넷으로 우연히 김과장이 박부본장 팔 뽑는 장면을 보고 김과장을 보기 시작했는데요ㅋㅋ 저번주에 길거리 습격후 윤대리와 서이사가 병원에서 대화하는 장면을 보고 문득 생각이 들었는데요... 서이사는 정말 악역일까요? 일단 서이사 보조하시는 백발의 아저씨...정황상 검찰쪽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아무리 전직검사라지만 납치 협박 뒷조사를 시키는데 충실히 한다는게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제 생각엔 서이사가 일부러 검사를 퇴직하는것 처럼 보이고 TQ의 비리를 잡기위해 잠입수사를 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 구도가 대표이사 라인의 윤대리 김과장은 회사의 썩은부분을 없애고 자생. 회장과 상무이사는 서안장룡의 투자를 받아 크게 헤먹는거고 서이사는 회장라인인척 하면서 TQ를 뒤집어 엎어 정의구현?을 하기위해 물불안가리고 서안장룡의 투자를 받고 화장지시하에 회계조작에 대한 증거를 잡을려는거 아닐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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