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에는 냥이는 있지만 멍멍이는 없음으로 음슴체

 

처음에 냥이 입양을 결심하고 데리고온 첫번째 녀석! 까미

 

이름 : 까미

나이 : 4세 (만 3세) 4개월때 데려옴

성격 : 지랄맞음 . 하지만 나와 와이프한테는 천사

특징 : 턱시도에 백구두 백장화 신고 있음

 

 

뭘보냐 닝겐!

 

까미사진은 전에 있던 폰에 사진이 다있어서 업로드 못함 ㅠ

 

그다음 까미 와이프 호미!

 

이름 : 호미

나이 : 2세

성격 : 온순함

특징 : 위즐색깔의 털

 

 

또보나 닝겐?

 

호미의 셀카찍기

 

 

 

 

어리광앤 꾹꾹이~

 

 

 

 

잠잘땐 발라당~

 

 

 

심심할땐 메롱~

 

 

 

난 여기가 좋다냥~

 

 

 

나도 여기가 좋다냥~

 

 

 

어이 닝겐! 참치캔좀 있냐옹? 좋게 말할때 넘겨라옹!

 

 

 

내가 나서겠다옹~

 

 

 

이렇게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그러다 .........일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어머 오빠 왜이러냐옹!

 

이렇게 될줄은 알고 있었지만.......흑흑.......

 

그리하여......까미&호미 베이비 4마리가 임시거처 장농 안에서 태어나게됨!

 

 

 

첫 가정출산 인지라 이것 처것 찾아보니 냥이는 혼자서 아이를 낳고

 

태반도 먹고 한다고 하여 그냥 지켜보기만 함

 

정말로 태반을 뜯으며 꿀꺽 먹고 탯줄까지 자르며 핥아줌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기에 3개를 먹였음

 

태반은 어미한테 최고의 영양식이라고 함

 

10분~30분 간격으로 총 4마리가 건강하게 태어남

 

 

 

첫째 까망~ 남아

아빠와는 다르게 흰털이 전혀 없다~

 

 

둘째 호랑 여아

엄마의 호피무늬와 아빠의 앞가슴 흰털이 고루 섞임

전체적인 색은 호피지만 입과 가슴, 앞발 뒷발은 아빠꺼를 그대로 가져옮

 

 

 

셋째 까몽 남아

얘도 다까맘

 

 

 

넷째 호롱 수컷(첨엔 암컷인지 알았으나 클수록 그것?이 보임)

완전 엄마 판박이!

 

 

이렇게 무사히 출산을 마치고 무럭무럭 자라감

 

아이들이 너무 많기에 ㅠㅠ

 

하나둘 떠나보내야 할때가 옮 ㅠㅠ

 

인터넷 냥이모임 카페에 글올리자마자 관심폭발.....

 

한마리는 남기고 모두 보내기로 결정!!

 

그리하여 첫째 까망이만 놔두고 전부 보내기로함!

 

마지막...녀석들의 사진...

 

둘째 호랑이.......젤 인기가 많았던 녀석!

 

 

 

 

어때요? 입과 앞발 뒷발 가슴이 아빠를 빼다 박았죠? ㅎㅎ

 

셋째 까몽이...

너무까매서 그냥 사진찍으면 보이지 않아요 ;

 

 

 

 넷째 호롱이

엄청 순딩이 였는데 ㅠㅠ

 

 

이렇게 아이들을 다떠나보내고 까망이만 남게 되어 엄마의 사랑의 독차지하게 되었음

 

우리 까망이 사진 투척~

 

까망이 크고나니까 특징이 딱 한가지 생김...

 

수염이 딱 한가닥이 하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보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시나요? 한가닥의 허연 수염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냥이들과 울와이프 나 총 5가족이 되었음~~

 

그러나 까미는 가부장적인 아빠임

 

까망이 가까이가면 캬악과 앞발질을 함

 

그래서 항상 호미곁에 붙어있음

 

 

마지막으로 3마리가 붙어있는 가족사진을 올려야하는데.......

 

사진이 딱 하나 뿐인 관계로.....

 

3마리 다 붙어 있는 사진 하나 올리고 글을 마침~

 

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