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자유게시판 사람들
난 항상 생명에 대해 의구심을 품어왔지
신은 과연 모든 생명을 공평하게 창조 했을까?
들판에 서있는 고양이,거리를 맴도는 강아지,바다속 헤엄치는 멸치..어떤 존재가 더 가치있는 존재인가
은밀하고도 어두컴컴한 나의 방에는 지금 다섯마리의 불쌍한 멸치들이 내손에 잡혀있네...
지금 나는 희생의 게임을 시작하려 하네.
낚시가 아니니 신중히 게임을 하는것이 좋을것이야.
일단 나에게 욕설과 모독감만 주지않고 설득만 하면 이 다섯마리의 멸치들을 살려주도록 하지.
이 글이 사라지거나 나에게 욕설과 모독감을 주었을경우엔 이들은 머리가 반으로 잘린채 쪼개져
처참히 피를 흘린후 내장이 제거되어 나의 김치찌개 육수로 사용이 되어가며 생명을 다하게 될걸세..
그런 결과를 바라는건 아니겠지?
아니면 모든생명이 공평하지 않다는 것인가?
과연 너희들이 생명을 중요시할만한 자격을 지녔는가는 이번게임으로 결정난다고 생각되네
정말 모든 생명이 같다 생각된다면
멸치들의 생명을 인간과의 생명과 같이 생각해야 할걸세..
당신들의 가식이 가식이 아님을..당신들의 진정한 인격이 모든 생명의 존중함을
꼭 증명하길 바라네.

이게임은 아직 시작에 불과할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