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다큐멘터리 <세월X> 만든 네티즌 수사대 ‘자로’ 인터뷰… “세월호 특조위 부활이 가장 핵심 주장”
8시간49분02초.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만든 세월호 다큐멘터리 <세월X>의 총 영상 시간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2014년 4월16일 오전 8시49분을 의미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자는 시간 빼고 하루의 꼬박 절반을 쏟아야 볼 수 있는 긴 영상을 유튜브에서 시청한 사람만 2016년 12월30일 낮 12시 기준 450만 명이 넘었다.
8시간49분02초, 450만 명 시청
다큐멘터리는 자로가 2년 넘게 개인적으로 수집한 자료들로 빼곡하게 채워졌다. 영상 공개 전후로 ‘잠수함 충돌설’이 부각됐지만, 정작 관련 부분은 얼마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