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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선고 받은 여자친구한테 쓴글로 베오베 간 사람인데요
게시물ID : bestofbest_53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Ω
추천 : 226
조회수 : 34989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7/23 10:12: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7/22 20:27:20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52602&page=1&keyfield=subject&keyword=시한부&mn=&nk=Blue.%A5%D8&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2602&member_kind=


베오베 간 원문입니다


이땐 정말 죽을거 같이 힘들었는데


아니 솔직히 어제까지만 해도 계속 정말로 힘들었었는데


오늘 병원에서 오진이라고 그러더라구요 ?


아니 위암이랑 위궤양 구분도 못하는 병원이 어딨어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너무 다행이에요 .......


태어나서 처음으로 온 세상에 행복이 감도는것 같습니다 .


제가 아팠던건 아니지만 , 정말로 죽다 살아난 기분이란게 뭔지 알거 같아요 .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고 ,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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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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