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게임의 BGM이 상당히 인기가 많아 많은 서클에서 어레인지 활동이 잦은데요.
간혹 듣다 오리지널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음악을 들어보면서 편곡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원곡이 뭔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의 곡인데 원곡은 이거다 ! 라고 말하면
제 귀가 이상한 것인지 .. 샘플링이라는 느낌조차 들지 않을 정도의 곡인데 원곡은 이거라고 되어있는 곡들을 보면
기분이 싱숭생숭합니다.
오리지널 멜로디가 하나도 들리지 않는데,
코드만 뽑아다가 그 코드에 맞춰 새로이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것도 편곡의 일종이 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