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 수원지역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학급 내 캐나다 출신 학생에게 적절하지 않은 언행을 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수원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수원 A초등학교 6학년 담임 B교사는 4∼6월 자신의 교실에서 캐나다 이중국적인 C양이 급식 중 김치를 먹지 않자 '절반은 한국인인데 김치를 왜 안먹느냐'고 지적했다. 또 수업 도중 C양이 비교적 간단한 단어를 반복해서 질문하자 학생들에게 구령에 맞춰 "C는 바보"라고 말하도록 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C양 부모는 지난달 말 학교 측에 항의했고, 이 교사는 '지도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며 학부모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B양은 이 교사의 지나친 언행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고 현재 심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학교 측은 이 교사에게 주의 조치를 하는 한편 지난 1일 자로 담임을 교체했다. 수원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발생한 사안이라고 보고 교직원 연수와 함께 혹시라도 상처받았을 학생들을 위한 회복프로그램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걸 교사라고 어휴
반한국인 개소리한거보니까 애가 캐나다혼혈인거같고, 교사가 대놓고 애들한테 왕따조장....
51세라니 딱봐도 애들 괴롭히던 90년대 초반 교사군요.
저도 이런 교사한테 수업시간에 지우개가루 교실마룻바닥에 버렸다고 귓방맹이 10대 풀파워로 얻어맞고 집에 울면서 갔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