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듀크 위즐튼(양파 훔치던 족제비)의 성우는 알란 터딕 이라는 성우로, '겨울왕국'에서 듀크 위즐튼 역할을 맡았던 성우입니다.
2. 듀크 위즐튼이 팔던 불법 DVD에는 라푼젤, 주먹왕 랄프 등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패러디와 함께 모아나, 겨울왕국2 와 같은 제작중이거나 계획에 있는 작품도 있습니다.
3. 경찰서장 '보고'는 '인생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처럼 노래 하나 부른다고 꿈이 이뤄지진 않아'라는 셀프디스(?) 대사와 함께 let it go 라는 대사를 합니다.
4. 겨울왕국의 안나 역할을 맡았던 크리스틴 벨은 평소 나무늘보를 너무 좋아해서 주토피아의 나무늘보 역을 맡기를 간절히 원했고, 결국 '프리실라'라는 대사 두마디짜리 카메오를 맡게 됩니다. 나무늘보 플래시가 헤이~ 프리실라~ 할때 예스, 플래시? 이 대사가 바로 크리스틴 벨이죠.
아직 두번밖에 안봐서 다른게 더 있는지 발견을 못했네요 막눈이라....
이 영화... 가볍게 보려면 가볍게 볼 수 있지만 잘 보면 꽤나 진중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우인 닉과 토끼인 주디가 당하는 차별과 편견이 마치 인종차별을 연상케 하더군요. 특히 코끼리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문전박대 당하는 장면에서 과거 흑인한테는 물건도 안팔던 시기가 있었음을 상기시키더라구요.
뭐 이런 주제 제외하고 그냥 즐기는 입장에서 봐도 너무 재밌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캐릭터들이 너무 개성있고 매력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