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핸드폰 종사자 입니다.

음슴체를 못구사하니 다나까로 쓰겠습니다. 

글 졸라 못쓰지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오유들어와서 우연치않게 '폰팔이' 라는 제목은 다읽어보았습니다.

폰팔이라 부르며 모두들 사기꾼처럼 생각하니... 종사자로서 가슴이 아픕니다.

폰팔이 욕먹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가격.....

가격비싼거 인정하고 집집마다 틀리고 눈탱이 많이 있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넷 단가와 오프라인 단가는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오프라인 유통구조는 종사자인 저조차 모를정도로 복잡한가 봅니다.

온라인 과 오프라인 가격은  10~30만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온라인은 원가 판매라 보시면 됩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팔수없는 원가 판매제입니다. 

오프라인은 온라인보다 더비싼 원가+매장 운영비 합치면 가격차이는 더욱더 심해집니다.

하지만 그렇게 비싸게 팔아서 사장들 부자되는건 아닙니다.

온라인보다 40만원 비싸게 팔았다고 그돈이 모조리 우리에게 들어오는건 아닙니다.

1억5천 투자 해서 월 500 벌어갑니다.   가게마다 차이는 있지만 때돈은 아니라는것 입니다.

손님당 10~20만원의 마진을 본다면.. 실제로 30%밖에 순수익이 되질않습니다.

왜냐면 통신사에서 말도안되는 

인터넷 미유치차감,요금제 55미만차감,부가서비스미유치차감,제휴카드차감 등 수없이 차감이 많습니다.

모두 회사에 수익이 되는 정책입니다.  

정책을 달성하지 못하니 저희 수익에서 환수해갑니다.

즉 손님들이 비싸게 사신 기기대금의 대부분이 통신회사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손님분들은 저희를 사기꾼 취급합니다.

우린 통신회사 고객유치및+기계판매로 수익을 내는 중계업자 일뿐 입니다.

오프라인 유통구조와 부당한 정책으로 인해 판매원가가 올라가게 만든

통신회사 운영에대해 알아주시고, 비난의 화살을 우리가아닌 회사로 돌려 주길 바랍니다.

제가 하는 일이 폰팔이라는 인식말고 전문직으로 인식되길 바랍니다.

물론 껌짝짝씹고 ,  거짓말치고,  사기판매하는 아마츄어 들이 없어지는게 먼저입니다.

핸드폰 사장 조차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더러운 세상 입니다.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분명 온라인은 전문가 아니면 당하기 쉬운 판매자들이 많습니다.

저도 온라인 구매 하지만 여러명 제앞에 와서 사과했습니다.

자세한 건 비하하는것 같아서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또, 신모델은 온라인,오프라인 가격차이 심하지 않으니 

손님분들 제발 신모델 찾으시면서 과도한 비교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예를들면 갤럭시2 55요금제에 꽁짜에 위약금 30만원 해주죠? 딴댄 해주는데...

ㅋㅋㅋ 이런손님 만나면 정말.... ㅋㅋㅋㅋ

가격차이 많이 나는 제품은,  오래되었거나, 안팔려서 재고가 많은 모델 위주입니다.


믿음과 사후 서비스의 댓가로 10만원차이라면 오프라인이 더좋다고 생각하며 장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