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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진위를 왜 따질까?
게시물ID : sisa_48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리스
추천 : 2
조회수 : 2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5/07 09:45:10
요즘 보면 이상하다. 왜 광우병의 진실을 따지고 드는지? 
광우병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소위 미확인된 확인이 진행 중인 병이다. 
물론 언제가는 치료제나 예방제가 발견될지 모르나 현재까지의 과학 기술로는 
그것이 언제일지 아니면 백년 후일지 아무도 장담 못하는 
불치병이다. 

즉, 
일단 걸리면 정신을 놓고 죽는다.( 이에 대한 사회적 비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고칠 방법이 없다 
진단할 방법도 없다 
죽는 사람 입장에서도 치매인지 광우병인지 아니면 뭔지 알릴 수도 알수도 없다. 
확산이 빠를 수 있다. 
걸린 후 잠복 기간이 10년에서 40년이라고 하는데 이건 잠정적인 연구 진행 결과이다. 
결국 오늘 감염되어 내일 죽을 확율도 있고 100년 후 죽을 확율도 있다는 것이다. 
즉, 걸리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도저히 예상 불가한 병이다. 

이런 병에 혹시라도 걸릴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진위를 다 따지고 미친소 고기를 드시든 말든 
상관 없겠다. 
나 같은 경우는 진위 여부에는 관심이 없다. 단지 위의 병에 걸려 저렇게 죽고 싶지 않을 뿐이다. 
아마 많은 사람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여 미친소 수입을 반대하는 것이다. 

난 이명박을 뽑지 않았다. 
하지만 이명박이 때문에 저렇게 죽고 싶지 않다는 것,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저렇게 죽고 싶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다만. 
단지 민주주주의 라는 체제하 살고 있다는 팔자(?) 때문에 저렇게 죽을 확율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을 수 밖에 없다면 난 최후의 수단인 단순 생존권을 지키려는 본능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 

인간이 죽을 확율은 100%라고 한다.즉 절대적이다.  
하지만 죽는 방법은 백만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그중 직접적인 병으로 죽는 경우가 70%가 넘고 기타 타의에 의해 죽는 경우가 29%(교통 사고 등 포함) 그리고 나머지 1%만이 자연사(?) 를 한다고 한다. (정확한 숫자는 기억이 안남) 

광우병의 진위를 따지기 전에, 먼저 암이나 완치시켜 주고 광우병 수입을 하던지 말던지 해라. 
가뜩이나 불치병도 많아 죽겠는데, 
왜 없는 불치병을 새로 만들어 고민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이제 죽는것도 내맘대로 못하는 세상이 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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