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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헉...."
뛰어가고 있었다.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른채.
"잡아라!! 살인범을 꼭 잡아야 한다!!!
산 속에는 경찰,특수경찰,군대,수색대 등등이 날 잡으려고 흩어지며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었다.
나는 지옥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몸부림치며 넘어지며 계속 뛰었다.
"...!!!"
경찰의 기척이 나자 나는 몸까지 언덕 밑으로 굴려떨어졌다.
그리고 몇 시간을 달렸을까...
나는 일본 항구 중 하나에 다다랐다.
계속 도망가려 했지만 앞은 바다밖에 없었다.
"젠장..!!"
다시 뒤로 돌아가려 했지만 그땐 이미 늦은 뒤였다.
"드디어 잡았다.. 이 살인범..."
"저기.. 뭔가 착각이 있는 듯 한데, 전 정말로 실수였어요! 절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고요!!"
"흥, 변명은 지옥에나 가서 해보지 그래?"
결국 어쩔 수 없단 건가....
"모두 사격 준비..."
군대가 앞으로 나와 총으로 나를 조준했다.
'에잇, 모르겠다..!!'
"사격!!!"
군사들이 나를 향해 총을 쏘자마자 나는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저...저녀석이..!!!"
나는 그곳을 빠져나가려 어디든지 헤엄쳤다.
"뭐하는거냐!! 당장 잡아라!!"
"그..그게 녀석이 헤엄치며 간 곳은 이미 위험구간이라..."
"젠장!! 특수경찰,군대라면서 저딴 꼬마 하나 못 잡다니!! 아이고 혈압이야!!"
"진정하십시오 대대장님!!"
나는 그들의 말은 뒷전으로 한 채, 빨리 헤엄치며 갔다.
근데,
"......아...."
헤엄치며 자꾸 가라앉기 시작했다.
'아, 고무인간이라서 수영을 못하지?!?!'
내가 고무인간이라는 걸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아...안돼..(벌컥)..아..안ㄷ...(벌컥)"
난 결국 그것이 운명인 줄 알고 서서히 눈을 감았다.
내가 어디 가는지도 모른채...
<미국 군대 본부>
"어? 저기 떠내려오는 게 뭐냐?"
"사..사람입니다!!"
"사람?! 그럼 뭐하냐!! 빨리 안 건져내고!!"
난 그때 소리에 눈을 살짝 떠봤더니 미국 군사들이 나를 건져내고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그때서야 난 내가 미국으로 온 걸 알았다.
그리고 그 일이 있은 후, 며칠이 지난 뒤, 난 미국에 어떤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내 이름은 네온, 이퀘스트리아 최강의 해적왕이 될 포니다!!!!!!"
my little ONE PIECE:friendship is magic
(오프닝:we go! 포니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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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토리를 바꾸고 오프닝까지 넣어서 한번 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댓글 중에서 한번 에버프리 간 작품을 또 고집부리며 넣는 건 좀 아니라는 댓글이 있어서
좀 당황했지만 그래도 맞는 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왠지 하고 싶어서 어쩔 수가 없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엔 에버프리는 안 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