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편들 보러가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위의 링크를 타고 가서 봐주세요 좀 길지만;;)
음... 일주일 하고도 하루 더 걸렸나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네요....
한번만 더 봐주세요
... ㅠ
각설하고, 시작합니다!
'ㅅ'
1. 사무라이 참프루 (2004년, 26화, manglobe INC)
'카우보이 비밥' 으로 명성을 떨친 감독의 후속작 '사무라이 참프루' 입니다.
때는 에도시대, 어렸을 때 아버지는 곁을 떠나고, 몇년전엔 어머니 마저 돌아가셨지만,
그래도 자신을 돌봐주시는 노부부의 식당에서 밝게 일하는 여 주인공 '후우' . 어느날 이 식당에
관원인 아버지의 권력을 등에 업고 행패를 부리는 못된 아들이 이 가게에서 행패를 부립니다. 그때
가게에 있던 떠돌이 '무겐' 이 '후우' 의 위기를 구해주지만, 때마침 거기에 나타난 사무라이
'진' 을 못난 놈들과 같은 패 라고 오해를 해 무겐과 진은 싸우게 되고, 그 결과로 관아에 잡혀갑니다.
다음날 사형 예정이었던 그들을 '후우' 가 '해바라기 냄새가 나는 사무라이' 를 찾는 자신의 여행에
동행하며 경호해 준다는 약속을 받고 구해주고, 같이 여행을 떠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마치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듯한 움직임으로 칼춤을 벌이는 '무겐'
그의 라이벌이자 뛰어난 스승아래 정도의 검술을 극한으로 쌓아올린 '진' . 그리고 밝고 명랑한 '후우'
다투기도 많이 다투고, 몇번씩이나 헤어질 뻔도 하지만, 그래도 같이 힘을 모아 죽을 위기를 넘기며
여행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 문제아 들의 여행을 보고싶으시다면 추천!
2. 섬광의 나이트레이드 (2010년, 13화, A-1 Picture)
액션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제목만으로 꽂힐만한 작품 '섬광의 나이트레이드' 입니다.
1930년대 상하이, 1차 대전에서 중국으로 진출한 일본의 육군이 비밀리에 창설한 초능력자 첩보기관
'사쿠라이 기관'의 첩보원들은 그들만의 특수능력으로, 역사에는 묻혔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암약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일본의 육군중 한 부대가 홀연히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마는데...
이런 작품들을 우익성향이 짙은 작품이라 하나요? 보신다면 분명히 불편한 감정을 느낄수도 있는
작품이지만, 그러한 이유로 좋은 작품들이 국내에서는 많이 묻히는 듯 하여 저로서는 많이 아쉽네요
단순히 우익작품이다 아 보지말자 하지마시고 일단 보고나서 확실히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3. 성검의 블랙스미스 (2009년, 12화, manglobe INC)
중세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작품들이 대게 검술과 마법을 그리고 있다면, 이 작품의 주인공은
검을 만드는 대장장이(블랙스미스)라는 설정인 작품 '성검의 블랙스미스' 입니다.
일반 병사들을 악마와 계약하게 하여 심장에 문장을 심어 전투도중 악마로 변신하게 하여 전투를 한
'대리계약저쟁' 이후 수십년, 독립교역도시 '하우스만' 의 자위대 소속 소녀기사 '세실리 켐벨'은
기존의 검들과 달리 한쪽면에만 날이 있는 '도刀' 를 쓰는 대장장이자 검사인 '루크 에인즈워스)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자신의 부러진 검을 대신할만한 칼을 만들어 달라고 매달리지만 매번 거절당합니다.
이 둘의 만남이 앞으로 어떠한 운명을 겪게될지는 아직 모른채...
마법이 존재하기는 하나 비중이 낮고 그보다 대 악마를 봉인할 '성검'과 악마의 힘을 가지고 있는 '마검'
의 존재가 더욱 비중이 높은 그런 작품입니다. 여기나오는 '마검'은 전부 미인으로 변신하는 설정을
갖고있어요 ...; 평범한 판타지에 질려버린 당신에게 추천!
4. 세기말 오컬트 학원 (2010년, 13화, A-1 Picture)
제목 그대로 1999년 세기말에 오컬트 학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있는 작품 '세기말 오컬트 학원' 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인류 멸망성이 최고조에 다다른 1999년의 나가노현에 위치한 '사립 발트슈타인 학원'은
교내에서 기이한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또 학장이 오컬트에 심취했었다는 점으로 '오컬트 학원' 이라는
별명을 갖고있습니다. 이 학원의 학장이 급사 하면서 외동딸인 '쿠마시로 마야' 가 학장으로 취임하게
되고, 오컬트에 증오심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아버지의 사망원인을 찾으려 학교에 도착했을때, 하늘에서
떨어진 '우치다 후미아키' 가 신임 교사로 오게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사실 '우치다'는 자신이
2012년의 미래에서 왔고, 1999년 세상은 정말로 종말을 맞이하게되어 그것을 막으러 왔다고 하는데...
설정만 보면 무거운 분위기인듯 하나 사실 굉장히 코믹적인 작품인데요. 등장인물 한명한명의 행동이
너무나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5. 세이크리드 세븐 (2011년, 12화, 선라이즈)
괜찮은 소재와 설정으로 12화라는 짧은 분량으로 아쉬움을 준 '세이크리드 세븐' 입니다.
'세이크리드 세븐' 이란 17년전 우주에서 떨어진 특수한 7종류의 돌을 의미하는데요. 이 돌의 힘을
이용할수 있는 능력자인 '세이크리드 테이커' 와 그 힘을 이용하려는 '아시(惡石)' 들 과의 싸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 '탄도지 아루마'는 어릴적 '세이크리드 테이커'의 힘을 폭주시켜 주위의 두려움을 사게되고,
현재는 목표도 친구도 없이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의 앞에 '아이바 루리' 라는
미소녀가 나타나면서 그의 인생은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됩니다. 사실 그녀는 모종의 이유로 '아시'
에게 맞서는 조직을 만들었고, '세이크리드 테이커'의 힘을 가진 탄도지에게 협력을 구하게 되고
이는 그들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사건이 됩니다.
음... 딱히 분류를 해보자면 히어로 물 이겠네요. 짧은 분량이지만 속이 꽉찬 작품이니 한번쯤
보는것도 나쁘지 않나 생각합니다.
6. 세토의 신부 (2007년, 26화, 곤조)
뽕빨물의 대표작으로 정평이 나있는 '세토의 신부' 입니다.
주인공 '미치시오 나가스미' 는 가족들과 바다에 놀러갔다가, 바다에 빠지지만, 인어(네 그 인어요)
이자 여주인공인 '세토 산' 에게 구출받습니다만, 본래 인어는 인간에게 발견되면 그 인간을 죽이거나
자살해야하지만... 그런 궁지에 몰린 둘이 선택한 것은 바로 '결혼' 이라는 최후의 방법이었으니...
그로인해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가 진행됐으면 좋겠지만, 사실 '세토 산'의 가족들은 야쿠자였고,
그녀의 아버지는 야쿠자의 두목 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딸을 이런 놈팽이따위에게 줄수 없다 생각한
아버지는 '나가스미' 의 목숨을 호시탐탐 노리게 되는데...
일상이 무료하다 싶을때 보시면 좋은 작품입니다.
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년, 극장판, 스튜디오 지브리)
이 작품도 제가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작품이네요.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된 10세 소녀 '치히로' 의 가족. 가던 도중 길을 잘못들어 이상한 터널을 통과하는데,
그 터널 너머는 요괴들의 세상이었으니... 그곳에서 부모님은 주인없는 가게의 음식을 마구먹다 돼지로
변하게되고, 음식을 먹지않았던 '치히로'는 돼지를 잡으러 온 괴물들에게 잡힐뻔 했으나 갑자기 나타난
소년 '하쿠'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하쿠'의 조언으로 요괴세상의 여관에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센'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고, 점점 과거를 잊어가던 '치히로'는 여러가지 경험을 하다
'하쿠'와의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과거를 완전히 잊기전에 부모님을 데리고 현실세계로 돌아오려는
결심을 하게됩니다.
ㅋㅋㅋㅋㅋㅋ 10살짜리가 뽀뽀니 사랑이니 하는 장면을 보고 그당시 반 친구들이 으잌ㅋㅋㅋㅋㅋㅋ
나보다 어린애주제에 무슨 사랑이냐! 뽀뽀냐! 하면서 단체 열폭&멘붕을 겪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ㅋㅋㅋㅋ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여느 작품이나 역시 가족들과 함께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8. 센코롤 (2009년, 단편, 애니플렉스)
애니메이터 '우키 아츠야' 라는 사람이 거의 혼자 제작했다는 30분짜리 작품 '센코롤' 입니다.
평범한 일본의 어느 도시 꼭대기에 갑작스럽게 괴물이 나타납니다. 자위대가 출동하는 등 도시가
패닉에 휩싸인 가운데 '유키' 는 같은 학교의 소년 '테츠'가 그 괴물과 비슷한 생물을 애완동물로
데리고 다닌다는 비밀을 알게되고, 또 다른 괴물을 다루는 소년 '슈우'와 '테츠'에 싸움에 휘말리게
됩니다.
꼭 한쿨짜리 애니메이션의 중간의 한편만 본거같은 찝찝함이 남아요. 30분밖에 안되어 설명도 많이
부족하고... 그래도 자유자재로 변신가능한 테츠의 괴물펫 '센코'의 매력때문에 재밌게 보았던 작품입니다.
'바케모노가타리' 의 엔딩을 부른 '슈퍼셀'의 '나기' 가 이 작품의 엔딩을 불러 저를 깜짝놀래켰어요 ㅋ
9. 소녀왕국 표류기 (2007년, 26화, FEEL)
오랜만에 별 설명 필요없는 작품이네요 '소녀왕국 표류기' 입니다.
제목 그대로 여자들만이 살고있는 어느 외딴섬에 주인공인 '이쿠토' 가 표류하게되고, 섬을 탈출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체념하고 소녀 '스즈'의 집에 머물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삘이 오시나요? 역시 뽕빨물입니다 하하. 이 부러워 터지는 놈의 운명은 과연 해피엔딩으로 끝날까요?!
10. 소녀요괴 자쿠로 (2010년, 13화, J.C Staff)
'요괴'를 다루는 순정작품들은 어째서 항상 감성적인 내용일까요? '소녀요괴 자쿠로' 입니다.
인간과 요괴가 어렵사리 공존하고 있는 근대의 일본. 인간과 요괴가 어울리기 위하여 그들의 대표가
만나 '요인성' 이라는 관청을 설립합니다. 이 요인성에서는 요괴와 인간이 얽힌 사건을 해결하는데요,
이곳에 유능한 청년군인 셋이 발령을 받게되고, 그곳에서 인간과 거의 다를바 없는 반요 소녀들을
만나 같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종족, 성별, 성격, 나이 모두 제각각이지만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도중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는 내용입니다.
.... 설마 이 작품의 원작자가 BL 만화가로 무척 유명하다는 걸 알고 멘붕한 작품이네요 허허
11. 소울 이터 (2008년, 51화, 본즈)
지금 이때에도 원작 만화책이 고작 20권 안팍으로 나온 작품이 어째서 저당시에 51화씩이나
했던건지 지금도 이해하기 힘든 작품 '소울 이터' 입니다. '곤조'의 작품이라 그런걸까요...
사신의 '무기'와' 무기'를 만드는 '장인'들이 다니는 학교 '사무전' 이곳의 학생들은 '무기'와
'장인'으로 콤비를 이루어, 귀신의 영혼 99개와 마녀의 영혼 1개를 '무기'에게 먹여 사신님의 무기인
'데스사이즈' 를 만드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습니다. 주인공인 낫의 장인 '미카 아르반'과 무기인
'소울 이터' 콤비.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은 오늘도 '데스사이즈' 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원작 만화와 설정은 같지만 내용은 전혀 다르니, 원작만 보신 분들은 색다른 '소울 이터' 를
느껴보실수 있을겁니다.
12. 수호천사 히마리 (2010년, 12화, ZEXCS)
주로 성인 만화를 그려왔던 원작자의 첫번째 비성인용 작품이지만 애니메이션은 19세 판정을 받은
'수호천사 히마리' 입니다. 역시 작가의 성향을 듬뿍 담은 서비스 씬 덕분이려나요...
어릴적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된 '아마카와 유토' 는 소꿉친구네 가족의 도움으로 지내던 도중
16세의 생일에 자신의 앞에 나타난 고양이 요괴 소녀 '히마리' 가 나타나게 되고, 그날을 계기로
수많은 요괴들에게 습격을 당하게됩니다. 사실 '유토'의 가문은 12대 퇴마사의 가문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몰락한 상태... 요괴들은 그중 가장 약한 '유토' 부터 노리게 되는데...!
.... 저도 이런 이쁜 요괴들 만나고 싶어요
13.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기, 2기 (2006년, 2009년, 각 14화, 쿄토 애니메이션)
2006년 상반기 최대의 화제작이었던 그작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입니다.
본래 이름은 전혀 나오지않는 주인공 '쿈' 그가 '키타 고'에 입학을 하고, "평범한 인간에게는
흥미가 없습니다. 여기에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가 있다면 나에게로 오세요!" 라고 소개를 한
엉뚱한 4차원미소녀 '스즈미야 하루히' 에게 얽히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녀가 만든 동아리 SOS단에 어거지로 들어가게 된 쿈과 다른반의 소녀 '나가토 유키', 미소년 전학생
'코이즈미 이츠키' 그리고 한학년 위의 선배 '아사히나 미쿠루'가 강제로 SOS단에 들어오게 되지만
사실 나가토는 우주인, 코이즈미는 초능력자, 미쿠루는 미래인 이었던 것이다! 라는 사실을 쿈은 알게되고,
하루히가 벌이는 엉뚱한 일들의 뒤처리를 하게되는데...
딱히 장르를 뭐라 꼬집어 말할수 없는 그런작품입니다; 이 이름조차 나오지않고 별명으로만 불리는 불쌍한
주인공 '쿈'이 우주최강 민폐녀 '하루히' 에게 간접적으로도 직접적으로도 당하는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참... 뭐라 할말이 없게 만들어 버리네요 ㅋㅋ
14.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2010년, 극장판, 쿄토 애니메이션)
국내 개봉도 했었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극장판 입니다. 정말로 보러가길 잘했다 라고 생각한
작품으로, 원작의 내용을 정말로 차고 넘치도록 잘 재현해 냈고 또 기발한 연출로 눈이 즐거웠던 작품이네요.
참고로 '스즈미야 하루히'2기의 내용 총 14화중에 8개의 화는 '엔들리스 에이트' 라는 내용으로
똑같은 내용이 7개 편 동안 방영되고 8번째 편에 와서야 이야기가 끝을 맺습니다. 이것때문에 상당히
욕을 먹었지요 허허허 보실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엔들리스 에이트중 1편과 8편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15. 스파이럴 -추리의 띠- (2002년, 25화, J.C Staff)
국내에 '뫼비우스의 띠' 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진 작품 '스파이럴 -추리의 띠' 입니다.
주인공인 '나루미 아유무' 는 한때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였지만, 첫사랑과 어머니를 형에게 빼앗겼다는
피해의식과, 모든면에서 형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컴플랙스를 가지고있습니다. 어느날 '블레이드 칠드런'
에 대해 조사한다는 말만남기고 실종된 형의 전화 한통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평범한 고교생활을 하던
아유무는 '블레이드 칠드런'이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고, 사건을 해결하지만 그것에 대해서도 형과 비교당하여
열폭하게 되고, 친구인 '유이자키 히요노' 의 도움을 받아 '블레이드 칠드런'에게 도전장을 내미는데...
본지 한참되어 내용이 가물가물하네요 하하; 스릴러, 미스테리 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16. 스피드 그래퍼 (2005년, 24화, 곤조) 19세
TVA시리즈 인데도 불구하고 1화부터 과감히 선정적 묘사를 하여 화제가 된 작품 '스피드 그래퍼' 입니다.
미성년자는 시청을 삼가해주시기 바래요~
'버블 전쟁' 이후 수십년, 빈부격차가 점점심해지는 이 세계에서 타락한 도시가 된 도쿄의 록폰기 클럽에
종군 카메라맨인 '사이가 타츠미'는 잠입 취재 의뢰를 받고 클럽에 들어가 몰래 취재하던 도중 탈출을
도와달라는 '카구라' 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고, 이 소녀와의 접촉이후 촬영한 상대를 죽일수 있는 능력을
얻게됩니다. 이 능력으로 인해 탈출하지만 클럽에서 파견된 추적자를에게 쫒기게 되는데...
마이너한 작품이라 접하기 쉽지않아요... 작화도 좋지않아 별로 관심받지 못했던 비운의 작품이었습니다
17. 슬랩업 파티 아라드전기 (2009년, 26화, 곤조 & GK엔터테인먼트)
국내 인기 RPG게임 '던전 앤 파이터' 를 원작으로 한 한일합작 작품 '아라드 전기' 입니다.
과거, '카잔의 저주' 라는 빛이 아라드 전 대륙을 뒤덮었고, 그 저주에 영향을 받은 귀검사 '바론'은
부모에게 조차 버림받고 고향마을에서 추방됩니다. 이 저주를 풀기위해 여행하기 시작한 '바론'은
도중에 거대한 대검과 검에 붙어있던 록시를 얻게되고, 격투가,거너,마법사,프리스트 인 동료들을
만나 파티를 결성하여 여행길에 오르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오프닝노래가 ㅋㅋㅋㅋ 한국가사를 일본사람이 불러 엄청 웃깁니다 ㅋㅋㅋㅋ
던파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18. 슬레이어스 시리즈 (TVA로는 5기, 그외 수많은 극장판과 OVA, J.C Staff)
왠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한번쯤 티비로 보았을 그 작품 '슬레이어즈' 입니다.
TVA시리즈 3기에 해당하는 슬레이어즈 TRY 이후 11년만에 4기와 그 이듬해에 5기가 방영되었지요
짧게 줄거리 소개를 하자면 성질더럽기로 유명한 여마도사 '리나 인버스'와 그의 동료들이
마왕의 부활을 저지하고 또 세계의 비밀들을 알아내가며 여행한다는 내용입니다.
굉장히 유명하죠? 뭐 '드래곤 슬레이브'니 '라그나 블레이드'니 '기가 슬레이브' 니 하는 마법주문들
제 주변 친구들중엔 아직도 저 주문들 외우고다니는 친구놈들도 있어요 허허 ㅋㅋㅋ
한번도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라고, 내용이 가물가물 하다 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
19. 시간을 달리는 소녀 (2006년, 극장판, 매드하우스)
DVD가 나왔을때 보고 왜 국내 개봉할때 보러 가지 않았나라고 후회했던 작품 '시간을 달리는 소녀'입니다.
평범한 여고생인 '콘노 마코토'가 어느날 우연히 사고를 겪게되어 시간을 역행할수 있는 '타임 리프' 라는
능력을 갖게됩니다. 이 만능의 능력으로 편한 생활을 하는 '마코토'지만 되돌려버린 시간과 사건때문에
복잡해지는 인물간의 관계가 당황스러워져 꼬여버린 관계를 풀기위해 계속해서 '타임 리프' 능력을
사용하게되는데...
원작 소설은 SF적 경향이 강했지만 극장판화 되면서 성장드라마 스러워진 작품입니다.
청춘 드라마가 좋으시다면 추천!
20. 시구루이 (2007년, 12화, 매드하우스) 19세.
잔혹한 표현으로 성인등급판정을 받은 작품 '시구루이' 입니다.
에도시대 초기, 스루가 성에서 펼쳐지는 어전시합을 그려내고 있는데, 통상의 어전시합은 무의미한 살생을
막기위하여 목도로 하지만 이 시합은 이례적으로 진검을 사용하여 시합을 하게됩니다. 이리하여 총 22명의
무사들이 목숨걸고 진행하는 처참한 시합... 첫번째 시합에서 나오는 코간류 도장의 기대주 '후지키 겐노스케'
와 맹인검사 '이라코 세이겐' 대전이 시작된 순간 이야기는 7년전에 벌어졌던 그 둘의 참혹한 과거사가
나옵니다...
사지가 찢기고 피가 튀기는 잔인함과 근육이 꿈틀대고 칼을 휘두르는 모습을 그로테스크 하게 표현한것이
'매력' 이 되어버린 작품입니다. 비위약하신분들은 삼가해주세요...
21. 시귀 (2010년, 22화, 동몽)
오싹하고 섬뜩한 내용을 담고있는 '시귀' 입니다.
인구수 1300명의 작은 시골마을 '소토바'는 외부로 통하는 길이 국도 하나뿐이라 외부와 거의 단절되다시피
한곳이다. 이 땅에 고교생인 '유우키 나츠노'는 부모님의 사정으로 이사를 오게 된후, 어느날 산속에서
마을주민 3명의 시체가 발견됩니다. 마을의 하나있는 병원의 의사'오자키 토시오'는 이상을 느끼지만
통상적인 사망사건으로 처리하는데, 그 후로도 계속 사망사건이 발생하여 전염병으로 의심을 하지만
전염병의 특징은 나타나지않고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지게됩니다...
섬뜩한 연출과 커다란 반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2. 식령 -제로- (2008년, 12화, AIC 스피리츠)
원작이 있는 작품이지만 원작의 내용과는 전혀다른 작품 '식령 -제로-' 입니다.
현대 일본에서 초자연재해를 대처하기위해 만들어진 초자연재해 대책실에 소속된 '츠치미야 카구라'는
유서있는 퇴마가문의 차기당주입니다. 그런 그녀가 3년전 어머니를 잃은 후 분가 회의에서 만난 '이사야마 요미'
의 배려로 요미와 함께 살게되고, 이후에 대책실에 에이저트로 영입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첫 방영이전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왔던 주연 캐릭터들을 1화에서 싸그리 죽여버리는 연출로 어이없는 충격을
받았었네요. 소위 제작진의 낚시라 하더군요 이런걸 ㅠ
'소울 이터'와 같이 원작과는 거의 다른내용이니 원작만 보신분들도 안보신 분들도 보시기 바랍니다.
23. 신무월의 무녀 (2004년, 12화 TNK)
지금도 메카닉을 좋아하지만 3~4년전엔 메카닉에 엄청 빠져서 볼거없나 찾다가 알게된 작품입니다.
사립 '오토타치바나'학원에 다는 세명의 절친 '쿠루스가와 히메코' , '히메미야 치카네' ,
'오오가미 소우마' . 평범하게 지내던 그들의 학창생활은 '히메코'의 16세 생일에 그녀의 가슴에
태양 문양이 떠오르면서 깨지게 됩니다. 패닉에 빠져있던 그들앞에 자객들이 몰려오고, 태양문양에서
빛이 뿜어져나오며 자객들을 물리치지만 문제는 그 다음, 갑작스레 나타난 '오로치 일파' 가
관음 로봇으로 학교에 습격해 오면서 더욱 충격에 빠지지만 바로 그때 '소우마'의 몸에서 빛이
솟아 오르며 로봇이 소환되는데...!
미소녀와의 학창생활과 메카닉의 멋진 액션을 동시에 느껴보세요!
24. 신세기 에반게리온 (1995년, 26화, 가이낙스)
'가이낙스'의 초 특대 화제작인 바로 그 작품 '신세기 에반게리온' 입니다.
서기 2000년도 남극에 급작스레 운석이 떨어지며 '세컨드 임팩트'가 일어나게 됩니다. 허나 이것은
'제례'의 정보조작으로 인한 잘못된 정보이고, 진실은 '아담'과 '제2 사도' 의 접촉으로 인하여
일어난 사건인데요. 이 '세컨드 임팩트' 전대미문의 사태덕분에 바다는 생물이 살수없는 곳으로 변하는 둥
세계 인구는 절반으로 감소되고 맙니다. 그후로부터 15년이 지난 현재 회복기를 갖고있던 지구에
다시한번 '사도' 라는 괴물이 습격해 오는데 미리 예언된 이 사태를 막기위하여 개발된 전천후 생체병기
'에반게리온' , 그리고 특무기관 '네르프' . 어릴적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는 일에만 빠져 불행한
삶을 살던 15세 소년 '신지'는 아버지가 일하는 '네르프' 에서 마음을 다잡고 '에반게리온 초호기'
에 탑승하여 '사도'에게 맞서 인류를 구한다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되는데...
아~주 어릴적에 외갓집에서 사촌형이 보여주어 충격적인 내용덕에 살짝 트라우마가 될뻔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TVA판을 보시려면 2003년에 나온 리뉴얼 판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리뉴얼판 > 극장판 데스 & 리버스 > 극장판 엔드 오브 에바 >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서,파
이 순서로 보시면 되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쫙~ 돋는 충격의 '신세기 에반게리온' !!
강력 추천합니다!
25. 심령탐정 야쿠모 (2010년, 13화, Bee Train)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호러, 미스테리 물인 '심령탐정 야쿠모' 입니다.
'메이세이' 대학교의 '영화연구동호회' 에는 온갖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해결해주는 학생이 있다는
소문이 있어, 그것을 듣고 찾아간 '오자와 하루카'. 그녀는 시크한 분위기의 소문난 주인공
'사이토 야쿠모'를 그곳에서 만나고, 미스테리한 사건에 휘말려 그에게 도움을 받아 그때부터
둘은 붙어 (?) 다니게 됩니다. 사실 '야쿠모'는 왼쪽 눈동자가 붉은색인 오드아이로서, 그 눈으로
죽은사람의 '넋'을 볼수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소설이 원작으로 일본에선 누계 90만부 이상팔린 작
뭐 귀신보고 사건을 해결해서 탐정물 같은 느낌은 적지만, 시크한 주인공의 매력이 모자람을
채워주는것 같은 작품입니다.
26. 싸우는 사서 (2009년, 27화, 데이비드 프로덕션)
사서가 왜 싸울까요? 멋진 언니들이 나오는 '싸우는 사서' 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인간의 혼은 생전의 모든 기억을 간직한 결정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를 '책'이라고
부르는 세계에서, 과거 '반토라' 라는 신이 만든 도서관인 '반토라 도서관'에 이 '책' 을 파내어
수집하고 관리하는 사람들을 '무장 사서' 라고 부릅니다. 가공할 전투능력과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이 '무장사서'들은 '책'을 이용해 악한 짓을 하려는 종교집단 '신익 교단' 에 맞서 오늘도
싸움을 계속 하는데...
주인공의 성우가 '강철의 연금술사'의 '에드' 성우라서 삘받아 봤네요. 사실 그 때문이 아니라도
봤겠지만요 ㅋ
27. 썸머 워즈 (2009년, 극장판, 매드하우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의 제작진들이 다시 뭉쳐 만든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 '썸머워즈' 입니다.
고교생인 '코이소 켄지'는 한때 수학올림피아드 일본대표로 나갈뻔 했으나 지금은 현대인의 모든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가상공간 'OZ'의 관리 보수 알바를 하며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동경하던 선배 '시노하라 나츠키'로 부터 그녀의 시골집에 동행해주는 알바 권유를 받아 함께 내려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의미없이 숫자로만 채워진 문자를 받고, 그것을 천재적인 수학능력으로 암호를 풀어
내어 답장을 날립니다. 그런데 사실 그것이 'OZ'의 관리권한 패스워드였고, 그 덕분에 온 세상의 시스템이
엉망이 되어버립니다.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받은 '켄지'는 누명을 풀려고 시스템을 바로잡으려 하지만
사태는 점점 심각해져 버리는데...
가상공간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로 전투를 하는모습과 또 마지막 장면등이 '디지몬 어드벤쳐'의 극장판의
모습과 비슷하여 표절아니냐는 의문도 낳았지만 뭐 재밌으니 괜찮습니다!
28. 쓰리몬 (미츠도모에) 1기, 2기 (2010,2011년, 13화, 8화, 브릿지)
세쌍둥이 초등학생 자매들이 펼치는 절정의 섹드립 만화 '쓰리몬(미츠도모에)' 입니다.
난폭하고 새디스틱한 성격의 첫째 '미츠바' , 가슴을 좋아하고 운동광인 둘째 '후토바'
음울한 성격에 수상쩍은냄새 풀풀 풍기는 '히토하' 이 세명의 자매가 벌이는 미친듯한
절정의 섹드립과 개그에 마음놓고 웃어보세요!
만약 보고 웃지않는다면 내가 1.000,000원을 드리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
아... 'ㅅ' 라인에선 무려 28개나 되는군요...
보다가 중간에 끊은거 2개를 넣었다면 30개가 됐을듯 ㅋㅋㅋ
저를 잊지않고 기다려주신분들, 그리고 지금 처음 보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이번엔 빨리 쓸게요. 정말이에요! 정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