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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 문맹...실질적 문맹... 당신은 독해가 되십니까?
게시물ID : freeboard_683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대통령
추천 : 1
조회수 : 52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16 15:09:4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6152032015&code=900308


중학교 1학년 창우(가명)는 다른 아이들과 달랐다. 학기 초 창우는 교과서에 나오는 폴 빌라드의 <이해의 선물>을 읽었다. 경제관념이 없는 네 살배기 꼬마가 사탕을 사러 와서 돈 대신 버찌씨를 내밀자 되레 ‘돈이 남는다’며 2센트를 내준 사탕가게 주인 위그든씨의 따뜻한 마음씨를 담은 소설이다. 창우는 이 이야기를 읽고 난 뒤 “왜 위그든씨가 2센트를 돌려주었느냐”는 선생님의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불쌍해서요.” “왜?” “사탕 살 돈도 없으니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1&aid=0000102811


특히 조사대상 4명 중 3명은 새로운 직업에 필요한 정보나 기술을 배울 수 없을 정도로 일상문서 해독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20615135121


"문맹률은 최저 수준이지만 실질 문맹률은 최고 수준." 바로 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한국 이야기다.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표에 따르면 한국 국민 중 생활 정보가 담긴 각종 문서에 아주 취약한 사람의 비율이 전체 38퍼센트로 OECD 회원국 평균 22퍼센트보다 훨씬 높다. 고도의 문서해독 능력을 가진 사람은 2.4퍼센트에 불과해, 노르웨이 핀란드의 20퍼센트에 훨씬 못 미친다.





요즘 글을 읽다보면 진보고 보수고, 오유고 일베고, 나이가 많고  적고, 남자고 여자고를 떠나서 정말 이사람은 이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댓글을 다는 것인가? 또는 기사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말을 해도 못 알아 듣는다는 진중권 교수의 사진을 항상 보수, 일베들에게만 들이대는데 이건 아무래도 전국민적 문제인거 같습니다.


아까 모 베스트 글에 달린 어이없는 댓글 때문에 답답해서 그냥 올려 봅니다.


회사서도 고집센 부사수 하나 있는데, 제안서, 보고서 내용은 이해하고 우기는건지... 그냥 막 우기는데 미칠 따름이고...(소위...... ~~에 의거하여 에서 소위와 의거의 내용도 모르고 지 멋대로 해석해서 판단함... ㅜㅜ... 군 사업자에게 보내는 문서인지 알아요 ;;)



참고로 난독증은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detail.nhn?selectedTab=detail&diseaseSymptomTypeCode=AA&diseaseSymptomCode=AA000594&cpId=ja2#con


장애로 병원에 가서 치료 받는거지, 툭하면 난독 난독 하는데, 그거 또한 민주화 시키지 않아요와 별반 다를 것 없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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